함양군은 지난 23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비상대비 업무를 점검하고 2026년도 안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허창민 제8962부대 3대대장, 박해성 함양소방서장, 정병주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5년 비상대비업무 추진 현황 보고, 2026년 민방위 계획(안) 심의,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새로 취임한 허창민 대대장이 위원들에게 소개됐다.
주요 안건인 ‘2026년 함양군 민방위 계획(안)’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다. 해당 계획은 전쟁과 국지도발, 테러, 각종 재난에 대비한 종합 대응 체계를 반영해 수립됐다.
진병영 군수는 “군부대, 경찰·소방,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군민이 안심할 수 있다”며 “논의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함양읍 ‘김밥의 정석’,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우수업소’ 선정
함양군은 환경정책과의 추천을 통해 경상남도 심사를 거쳐 함양읍 김밥전문점 ‘김밥의 정석’(대표 이정인)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우수업소’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를 기념해 소규모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밥의 정석’은 매장 운영 전반에서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1회용 컵과 용기를 전면 미사용으로 운영하며, 개인 용기를 지참한 고객에게 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용기(勇氣)내어 용기(容器)내!!’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반찬과 앞접시는 셀프 서비스로 운영해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을 줄였으며 비닐식탁보와 이쑤시개 등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다회용기 세척 및 위생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함양 지역 인재 육성에 온정 이어져…장학금 전달
(재)함양군장학회는 지난 29일 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 서용욱 전 수석팀장이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서 전 팀장은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고향 학생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그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훗날 함양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함양군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철규)는 안의면사무소를 방문해 (재)안의면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탁된 장학금은 관내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철규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 곳곳서 연말 나눔·복지 활동 이어져
함양군 수동면은 지난 26일 수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임종식) 임직원들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함양군 유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2025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 후 협의체 위원들은 생유산균,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관내 어려운 이웃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겨울철 안부를 살폈다.
함양군은 지난 27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시민단체 ‘心봉사’ 회원들이 마천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불 예방 홍보와 이웃사랑 실천을 함께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함양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독거 및 정신건강 취약계층 21가구를 대상으로 영양식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센터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영양식을 전달하고 건강관리 상담과 정서적 지원을 병행했다.
◆함양군 태권도인 한자리에… 2025 태권도인의 밤 열려
함양군태권도협회(회장 양만수)는 지난 28일 함양 성림웨딩홀에서 ‘2025 함양군 태권도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태권도 고문단·자문위원, 협회 임원진과 관내 태권도장 관장·사범·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를 돌아보고 2026년 새해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협회장 인사말, 군수 격려사, 내빈 축사, 축하공연과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함양군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이은한 전 사무총장, 김종민 이사, 황지원 사무차장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태권도협회가 경남을 대표하는 명문 협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 온 태권도인들께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더 큰 도약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만수 회장은 “태권도인들이 화합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함양군 태권도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