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판 키운다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도,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판 키운다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 다문화·외국인가구 비율 전국 상위권 유지
제이비주식회사·미래엔서해에너지 성금 2억원 기탁
올 충남 투어패스 7만 6573매 판매…97억원 소비 창출
수자연, ‘안전성 조사’ 매월 145항목 정밀 검사로 안전 확보  
예산군, 군 단위 유일 ‘2025년 보건행정 전국 최고 수준’ 입증 

기사승인 2025-12-30 14:02:13
특구 면적 1.32㎢ → 1.77㎢로 확대…미래 성장 거점 도약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충남도는 지역 혁신 역량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면적 확대 내용을 담은 지정 일부 개정이 30일 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의해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면적 확대는 특구 내 창업 및 연구소 기업 등의 설립 증가와 입주기업 증가에 따른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R&D) 강화, 유망기업·연구기관 추가 유입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특구 면적은 기존 1.32㎢에서 1.77㎢로 확대되며, 천안 불당동·풍세면 및 아산 배방읍·탕정면 일원에 아산 음봉면 일원이 새로 포함됐다.

배후 공간인 연구개발(R&D)창업융합지구(아산탕정2 도시개발구역 일부) 0.35㎢ 및 기술사업화지구(천안제6일반산업단지 일부) 0.10㎢를 추가 지정한 것이다.

확대된 특구에선 △기술 핵심 기관(한국자동차연구원) 중심의 연구개발(R&D) 기능 강화 △기술 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업 입주 공간 확충 △벤터·스타트업 기업 성장 기반 조성 및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확장 지역 중 아산은 창업기업 입주 등 스타트업을 위한 용도로, 천안은 성장 단계에 돌입한 창업기업을 위한 생산시설 확충 등 스케일업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특구 확대를 통해 5년간(2027~2031) 연구소기업 및 창업기업 150개(매년 20개 이상) 설립, 입주기업 매출 9980억 원(연간 매출액 1996억 원) 창출이 전망되며, 산업·기술 성장을 넘어 지역 혁신을 통한 일자리, 교육, 정주 환경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5월 통과된 강소특구 2단계 특화발전 사업(2026~2030년, 200억 원)이 탄력을 받아 지역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전장 기술’ 분야 발전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강소연구개발특구 면적 확대는 단순한 공간 확장이 아니라 벤처·창업 육성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베이밸리 경제자유구역의 기술 혁신·창업 성장 축과 연계해 상승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소특구는 공공기관의 특허 기술 사업화를 통한 기술 창업 활성화와 지역 연구개발(R&D) 거점 육성을 위해 과기부가 도입·추진 중인 제도다.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기술 사업화 자금 및 기반 지원, 신기술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 국세 및 지방세 감면 등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충남 다문화·외국인가구 비율 전국 상위권 유지

충남도 내 다문화·외국인가구의 비율이 전국 상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내 다문화·외국인가구의 비율이 전국 상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가 발표한 ‘2025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다문화가구는 2만 3498가구로 도 전체 100만 7652가구의 2.33%, 외국인가구는 4만 1692가구로 4.1%를 차지하고 있다. 

도내 다문화가구와 외국인가구 모두 최근 5년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문화가구 비율은 인천(2.5%), 경기(2.34%)에 이어 3위, 외국인가구 비율은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은 다문화가구 1.9%, 외국인가구 3.0%이다. 

도는 다문화·외국인 가구의 증가 추세에 따라 이들 가구의 실태 및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고, 정책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2023년부터 2년 주기로 통계를 작성하고 있다. 

이번 2회차 통계에는 2023년 11월 1일 기준 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구, 외국인가구,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인구동태 △경제활동 △자산 △복지 △교육 6개 부문 총 89개 지표를 담았다. 

먼저, 다문화 가구원은 6만 8417명으로 전체 도민 223만 8243명의 3.1%로 집계됐다. 

다문화 가구원의 외국 국적은 베트남이 3848명(28.9%)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한국계) 3063명(23.0%), 중국 2041명(15.3%) 순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구 출생아 수는 638명으로 도 전체 출생아 9436명의 6.8%를 차지했다. 

다문화 가구원 종사자는 3만 3989명이었으며,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시근로자가 2만 121명(59.2%)으로 가장 많았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종사자가 1만 479명(30.8%)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 종사자 4498명(13.2%), 숙박 및 음식점업 종사자 3551명(10.4%)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가구원은 총 9만 2049명으로 전체 가구원의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적은 중국(한국계) 2만 2202명(24.1%), 베트남 1만 5903명(17.3%), 우즈베키스탄 8082명(8.8%) 순으로 많았다.  

체류자격별 외국인은 재외동포가 2만 5889명(28.1%)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외국인 종사자는 6만 4107명으로 상시근로자가 3만 9022명(60.9%)으로 가장 많았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종사자가 3만 2284명(50.4%)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충남 제조업 기반 경제에서 외국인 인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문화가구는 내국인(귀화) 및 외국인(결혼이민자)이 한국인 배우자와의 혼인으로 이루어지거나 그 자녀가 포함된 가구로, ‘국적법’에 따라 인지 또는 귀화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자와 대한민국 국민으로 이루어진 가구를 의미한다.  

다문화가구원은 다문화가구의 구성원이며, 외국인가구는 외국인으로만 구성된 가구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통계 작성을 통해 도내에 거주하는 다문화·외국인가구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비주식회사·미래엔서해에너지 성금 2억원 기탁 

충남 도내 도시가스 공급 회사인 제이비주식회사는 30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김태흠 지사에게 1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충남 도내 도시가스 공급 회사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30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김태흠 지사에게 1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충남도는 30일 도내 도시가스 공급 회사인 제이비주식회사와 미래엔서해에너지로부터 1억원씩 총 2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영석 제이비주식회사 사장,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으로 희망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의 목표 모금액은 210억 4000만원이며, 현재 온도는 53.5도(112억 4800만원)이다. 

김 지사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제이비주식회사와 미래엔서해에너지에 정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가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비주식회사는 아산 소재 기업으로 천안을 포함한 9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당진 소재 기업으로 서산을 포함한 5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올 충남 투어패스 7만 6573매 판매…97억원 소비 창출
 
충남투어패스 알림그림.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충남·베이밸리 투어패스가 총 7만 6573매 판매돼 97억여 원의 지역 내 소비 효과를 창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어패스는 도내 관광지와 숙박업소, 카페, 식당을 비롯해 다양한 유료 체험시설 등을 할인받거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 통합 이용권으로 올해는 302개소가 가맹점으로 참여했다. 

투어패스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추계한 결과, 충남 투어패스는 6만 1904매 판매돼 1인당 여행경비로 13만 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고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1만 4669매 판매돼 1인당 11만 6000원을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투어패스 이용객 설문조사 결과 가맹점 서비스 만족도는 94%, 투어패스 혜택 만족도도 94%로 나타났으며, 재구매 의향은 89%에 달하는 등 전반적인 이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맹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투어패스 참여 이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82%에 달했으며, 매출 증가 방식으로는 ‘신규 고객 유입’이 6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내년 투어패스 추진 시 전 시군 참여로 충남 전역을 아우르는 관광 연계성을 강화하고 운영 기간 확대를 통해 동절기 관광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체험시설 가맹점 확대를 통한 상품 다양화로 투어패스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충남-경기 베이밸리 투어패스 신규 개발, 서해선 연계 투어패스 상품 운영 등 투어패스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했다”라며 “내년에는 전 시군 참여, 상품 다양화를 통해 충남 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자연, ‘안전성 조사’ 매월 145항목 정밀 검사로 안전 확보  

충남수산자원연구소의 수산물 방사능 분석 모습.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 한 해 도내에서 생산·출하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매월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뒷받침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연구소는 도내 양식장과 위판장을 중심으로 총 408건의 수산물을 무작위로 수거해 방사능·중금속·항생물질·금지물질 등 145항목에 대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높아진 방사능 우려를 반영해 방사능 조사를 강화하고 벤조피렌 등 유해물질을 포함한 분석 항목도 기존보다 확대했다. 

조사 대상은 김, 꽃게, 대하, 어류 등 도민 소비가 많은 주요 수산물을 포함해 총 75개 품종이며, 연중 계획에 따라 매월 시료를 수거·분석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조사 결과, 전체 408건 중 부적합 1건을 발견했고 해당 수산물은 유통 전 즉시 차단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다. 

그 외 수산물은 모두 식품 안전기준에 적합해 도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충남 수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는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올해도 현장을 중심으로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전 관리를 통해 충남 수산물이 안전하게 소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생산 단계 중심의 수산물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에는 조사 규모를 500건으로 확대하고 분석 항목을 160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군, 군 단위 유일 ‘2025년 보건행정 전국 최고 수준’ 입증 

예산군보건소 10개 분야 우수기관 선정 기념 촬영 모습.

예산군은 예산군보건소가 2025년 보건 분야 중앙부처와 충남도 주관 각종 평가에서 10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최고 수준의 보건행정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충청남도가 실시한 평가에서 재난 대응부터 감염병 관리, 취약계층 의료지원, 출산·노인 보건까지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는 △재난관리 및 위기대응 분야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비만예방관리 유공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신체·정신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 보건체계를 입증했다. 

질병관리청 주관 평가에서는 △감염병 예방·관리 결핵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감염병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충남도지사 주관 평가에서는 △응급·의료 유공(의료분야)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 △지역자살예방사업 △출산정책 및 모자보건사업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내 최고 수준의 보건행정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은 2025년 지자체 93개 합동평가(시군평가) 중 보건소 소관 11개 지표 전 항목에서 ‘탁월’ 평가를 받아 기여도 1위를 기록했으며, 군정 전반의 성과를 견인한 핵심 부서로 평가됐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의 삶을 기준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건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행복한 예산, 건강한 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31일 오전 10시 태안발전본부에서 열리는 태안화력1호기 명예로운 발전 종료 기념식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31일 오후 4시 청 내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종무식’에 참석해 송년사 및 표창을 수여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31일 오후 3시 청 내 추사홀에서 열리는 2025년 종무식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31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5년 종무식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31일 오후 11시 금산인삼대종각에서 열리는 2025년 제야의 타종행사에 참석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31일 오후 5시 서면 마량진항에서 2025년 서천 마량진항 해넘이 해돋이 행사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