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마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대구시가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평가에서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 심사 결과 최우수구에 선정돼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우리마을 교육나눔은 대구시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마을 교육공동체 사업으로, 학교만이 아닌 마을 전체를 배움터로 삼아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이 사업에는 대구 전역 8개 구·군 70여개 마을이 참여하며, 각 자치구는 마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수성구는 마을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 연계 체계 구축과 현장 중심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마을 추진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 학교, 도서관, 복지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진로체험, 문화·예술 활동, 마을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온·오프라인 홍보와 언론 노출을 통해 사업 인지도와 참여도를 꾸준히 높였다.
또 구 차원에서 추진위원장 간담회를 반기별로 열어 마을별 현안을 논의하고, 사업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등 소통 중심 행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사업 과정에서 제기된 프로그램 운영 애로사항, 예산·공간 지원 요구 등을 구가 직접 조율하며 마을이 스스로 기획하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구조를 강화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지난 13일 열린 ‘우리마을 교육나눔 성과교류회-마을의 마음이 모여 청소년의 내일을 피우다’는 한 해 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마을별 청소년 무대 공연, 작품 전시, 활동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되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참여한 프로그램들이 소개됐고, 주민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마을 공동체의 결속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마을 교육나눔을 “행정이 주도하는 사업이 아니라, 마을이 중심이 돼 청소년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2년 연속 최우수 선정은 추진위원과 주민, 청소년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수성구는 우수 운영 사례를 체계화하고 마을별 특성과 강점을 살린 교육나눔 모델을 발전시켜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마을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