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측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정확한 상태 의료진 확인중”

안성기 측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정확한 상태 의료진 확인중”

기사승인 2025-12-31 10:27:03 업데이트 2025-12-31 10:30:20
배우 안성기. 쿠키뉴스 자료사진


배우 안성기(73)가 30일 혈액암 투병 중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31일 쿠키뉴스에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에 있다”며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안성기는 전날 오후 4시쯤 자택에서 음식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 쓰러졌고,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성기는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했다. 2020년대 초까지 60여 년 동안 140여 작품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로 자리잡았다. 대표작은 영화 ‘인정사정 볼것 없다’, ‘투캅스’, ‘라디오스타’, ‘실미도’ 등이다.

그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2022년 이 사실을 밝힌 후 꾸준히 복귀 의지를 드러내며 치료를 지속했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