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에코리버스와 산단 분양 계약…850억 투자 유치

밀양시, 에코리버스와 산단 분양 계약…850억 투자 유치

기사승인 2025-12-31 23:21:29 업데이트 2026-01-02 03:18:40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친환경 첨단기업의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30일 친환경 화학기업 ㈜에코리버스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


㈜에코리버스는 저온 분해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정제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 1만4084.8㎡를 분양받았다. 분양금액은 약 62억8천만원이며 향후 총 850억원 규모의 단계적 투자를 통해 공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률은 기존 44%에서 45.5%로 상승했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정책 효과가 실제 투자와 분양 성과로 이어진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에코리버스는 기회발전특구 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법인세·소득세 감면, 취득세·재산세 감면, 설비투자 및 고용 창출에 따른 각종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세제·재정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소재와 첨단화학, 수소 산업 등 전략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추가 기업 유치와 분양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양시, 국민행복민원실 3년 연속 인증 유지

밀양시가 시민 중심 민원 행정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밀양시는 30일 시청 중앙현관에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와 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수기관 재인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민원행정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수여받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을 부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는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최초 인증에 이어 2025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인증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유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재인증은 시민 중심 민원 서비스를 위해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비베카요가와 요가컬처타운 운영 맞손

밀양시가 요가를 중심으로 한 웰니스·치유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밀양시는 지난 30일 시장실에서 비베카요가(대표 비베카 킴)와 요가컬처타운 관리·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1월부터 운영 중인 요가컬처타운의 기존 민간 위탁 기간이 2025년 12월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지난 26일 수탁기관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비베카요가가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비베카요가는 2026년 1월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3년간 요가컬처타운을 관리·운영하게 되며, 시설 활성화는 물론 한·인도 교류 사업과 웰니스·치유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요가컬처타운은 한·인도 문화 교류와 웰니스·치유 관광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라며 “요가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 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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