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5년 정부·외부평가 59건 수상…행정역량 재입증

거창군, 2025년 정부·외부평가 59건 수상…행정역량 재입증

청년·복지·행정 고른 성과…거창군, 평가로 증명한 군정 경쟁력
군정 전반서 성과…포상금 23억 확보

기사승인 2025-12-31 23:39:38 업데이트 2026-01-02 03:18:50
거창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지방정부와 외부기관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총 59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고 23억원 규모의 포상금을 확보하며 군정 전반의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인구·청년·교육·농업·관광·복지·안전 등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군정 전 영역에서 고르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거창군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정책 설계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였고, 이러한 추진 방식이 대외 평가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거창군은 청년·주민·공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 기반의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가 지정하는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청년친화도시는 매년 전국 3곳 이내만 지정되며, 거창군은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농촌형 청년정책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성인지 관점의 정책 체계를 정비하고, 여성·아동·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망과 돌봄환경을 구축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로도 지정됐다. 군민참여단 운영 등 참여 기반 정책 추진 체계가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자치·행정 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82개 군 중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경남도 ‘시군 주요업무합동평가’에서도 군부 정성평가 1위를 기록해 7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주민참여예산 운영 부문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기획·재정·집행 전 과정에서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교육 분야에서는 ‘2022~2024년 평생학습도시 성과지표 평가’에서 전국 군부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생애주기 맞춤형 학습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온 노력이 인정받았다.

농업·농촌 분야에서는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우수 수출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특히 불법 브로커를 차단한 ‘거창형 계절근로자 정책’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회적자본 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생태·관광 분야에서는 웅양면 동호숲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고, 감악산 무장애나눔길이 녹색자금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산림복지와 체류형 관광 기반 성과가 이어졌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남도 내 유일한 성과를 거뒀으며, 기초생활보장 분야 사업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정이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교통행정평가 최우수 시군,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실태평가 최우수시설 선정 등 안전·환경 행정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행정은 평가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군민의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력과 행정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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