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최동단 경북 포항 호미곶에서 열린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에 5만명이 찾았다.
이날 ‘상생의 빛, 함께 빚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해의 끝과 시작을 나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밤 11시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카운트다운, 멀티미디어 연출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새해 첫날에는 사자성어 소개, 축하 공연 등으로 구성된 공식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병오년 사자성어는 ‘시민의 위해 충성을 다한다’는 뜻의 ‘위민충정(爲民忠情)’이다.
오전 7시 33분께 새해 첫 일출과 함께 전통 줄타기 공연이 펼쳐져 장관을 이뤘다.
이 외에도 해맞이 탈놀이터, 신년운세 마당, 호미곶간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한파 쉼터를 운영하고 안전 관리 인력 649명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이강덕 시장은 “호미곶에서 떠오른 새해 첫 태양의 희망찬 기운을 가득 받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