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 “2026년, 회복 넘어 도약하는 합천 만들 것”

김윤철 합천군수 “2026년, 회복 넘어 도약하는 합천 만들 것”

합천군, 2026년 군정 비전 제시
“회복 넘어 도약… 군민 삶 가까이서 변화 실천”

기사승인 2026-01-01 11:01:18 업데이트 2026-01-02 03:19:40
합천군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하고, 회복을 넘어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고물가와 고환율, 유례없는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은 서로를 살피며 다시 일어서는 힘을 보여주셨다”며 “올해도 ‘위민일심(爲民一心)’의 마음으로 군민 삶 가까이에서 필요한 변화를 차분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합천군은 2026년 군정을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생활 밀착형 복지와 안전 △지역 소멸 대응 및 인구정책 강화 △재정 효율성과 선택과 집중이라는 네 가지 원칙 아래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선다. 농촌공간 정비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을 통해 농촌 생활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귀농·귀촌 정착 지원도 강화한다.

합천읍과 삼가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합천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전 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체계 구축에 집중한다. 기초생활보장과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인 연금과 기초연금 확대, 경로당 환경개선으로 어르신 복지를 강화한다.

신중년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 운영,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건립, 영유아 보육료 및 수당 지원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도 확대한다.

문화·관광·체육·교육 분야에서는 합천운석충돌구 거점센터 개관을 계기로 특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한다.
합천호 수상관광 플랫폼 구축,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며 고스트파크 축제와 대장경기록문화축제를 합천 대표 계절형 축제로 발전시킨다.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와 교육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농업·농촌 분야에서는 공익직불사업, 농어업인수당,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기반을 강화한다. 공공비축미 수매가 보장과 농업시설 현대화로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고, 가축방역과 농작물 재해보험으로 기후 위기에 선제 대응한다.

안전과 환경 분야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철저히 마무리하고,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로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상수도·하수도 정비사업과 생활용수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물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정양늪 생태공원 운영으로 환경 보전과 생태관광을 병행한다.

김윤철 군수는 “2026년은 민선 8기의 성과를 완성하는 의미 있는 해”라며 “계획은 치밀하게, 실행은 확고하게 군정을 운영해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 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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