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새해 첫날 응급의료 현장 점검

경상남도, 새해 첫날 응급의료 현장 점검

기사승인 2026-01-02 03:36:00 업데이트 2026-01-02 04:01:12

경상남도는 2026년 새해 첫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연휴 기간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1일 양산 천성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직후 병원을 방문해 응급실 운영 상황과 환자 수용 여건을 직접 살폈다. 

박 지사는 "도민 안전은 모든 행복의 출발점"이라며 "연휴 기간 응급실 과부하가 우려되는 만큼 단 한 명의 도민도 의료 공백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박 지사는 천성산에서 1600여 명의 도민과 함께 새해 일출을 맞이하며 "2026년은 도민 행복이 실질적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도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경남 동부권 중증·응급환자 치료의 핵심 거점이다. 박 지사는 의료진과 만나 연휴 기간 비상진료 체계 운영 상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남도 응급의료 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경남도는 전국 최초 24시간 응급의료상황실 운영과 ‘경광등 알림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박 지사는 이날 국립3.15민주묘지와 창원충혼탑을 차례로 참배하며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박 지사는 방명록에 "책임과 본분을 다하는 도정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남겼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