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늘 청와대 영빈관서 5부 요인 등 초청 신년 인사회…국힘 불참

李대통령, 오늘 청와대 영빈관서 5부 요인 등 초청 신년 인사회…국힘 불참

기사승인 2026-01-02 05:41:42 업데이트 2026-01-02 09:50:53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청와대에서 2026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2일 5부 요인 등 국내 주요 인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6년 신년 인사회를 주재해 올해를 국가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조희대 대법원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김민석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을 비롯해 입법·사법·행정부 주요 인사가 함께한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정부 장·차관, 국회 상임위원장 등 각계 주요 관계자들도 여럿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최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통일교 특검 등을 둘러싸고 여야 갈등이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신년사를 통해 집권 2년 차 국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올 한 해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국민의 인내와 노력이 담긴 ‘회복의 시간’을 넘어 본격적인 ‘결실의 시간’을 열어젖히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방식으로는 대도약을 이룰 수 없다며 지방 주도 성장, 모두의 상생 성장, 안전이 기본인 지속가능한 성장, 문화가 이끄는 성장,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성장 등 5가지 대전환 원칙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신년 인사회에 앞서 이날 오전 시무식을 열고 집권 2년 차를 맞는 각오와 올 한해 국정 운영 구상을 전한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