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청년 부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가정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통영시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부부로, 혼인신고일 기준 혼인 당사자 중 1명 이상이 통영시에 1년 이상 연속 거주해야 하며,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외국인 배우자의 경우 외국인등록을 완료하고 합법적인 체류·거주 사실이 확인되면 신청이 가능하다. 재혼 부부는 부부 모두 결혼축하금 지원 이력이 없는 경우 전액 지원되며, 1명만 지원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 이력이 없는 배우자 1명에 한해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총 100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당 총 100만원 상당의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결혼축하금은 2회로 나눠 지급되며, 신청 시 1차로 50만 원을 지급하고 1차 지급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면 5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결혼축하금 지원은 청년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통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통해 청년과 가족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영시, 농식품바우처 지원 확대…청년 포함 연중 지원
통영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과 국산 농식품 소비 촉진을 위해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임산부와 아동이 포함된 가구에 더해 34세 이하 청년이 있는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기간도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늘려 연중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는 월 4만원, 4인 가구는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국산 채소·과일·육류·잡곡 등 신선 농산물과 함께 밤, 잣, 도라지 등 임산물도 새롭게 포함됐다.
기존 이용자는 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접수되며, 신규 신청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와 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통영시, 초등 돌봄교실 방학 급식지원…20개교 668명 혜택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 돌봄교실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점심 도시락을 지원하는 ‘맞벌이가정 방학 중 급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시장 공약으로, 2022년 겨울방학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점심 도시락을 무상 지원해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경남도와 교육청과 협력해 겨울·봄방학 기간 동안 20개교 668명의 학생에게 1식 8천 원 상당의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식중독 사고 예방과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농축산과와 보건위생과, 통영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도시락 공급업체와 돌봄교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개선사항은 즉시 반영해 도시락의 위생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학생들이 건강한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