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2026학년도 정시 경쟁률 5.38대 1...정시모집 경쟁률 최고치 경신

경상국립대, 2026학년도 정시 경쟁률 5.38대 1...정시모집 경쟁률 최고치 경신

1035명 모집에 5568명 지원…최근 3년간 최고치

기사승인 2026-01-02 12:31:36
경상국립대는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035명 모집에 556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3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0.9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이번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정원 내) 가군이 201명 모집에 1303명이 지원해 6.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나군은 731명 모집에 3709명이 지원해 5.07대 1, 다군은 30명 모집에 342명이 지원해 11.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의학계열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의료 인재 양성에 힘써온 경상국립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도 의학계열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가군 일반전형에서 수의예과는 11.50대 1, 의예과는 10.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가전략 산업인 우주항공·방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우주항공대학은 나군 일반전형에서 40명 모집에 162명이 지원해 4.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핵심 첨단 분야 인재 육성을 목표로 신설된 IT공과대학은 111명 모집에 501명이 지원해 4.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군 일반전형에서는 해양과학대학 스마트에너지기계공학과가 23.0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해양과학대학은 경남 지역 유일의 해양수산 특성화 국가거점 국립대로, 융합형 스마트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와 미술교육과, 본부대학 스포츠헬스케어학과 지원자는 2026년 1월 9일 실시되는 실기고사에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 시 불합격 처리된다.

정시모집 합격자는 오는 2월 2일 오후 4시 경상국립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개별 통보는 하지 않는다. 등록금 납부 기간은 2월 3일부터 5일 오후 4시까지이며, 기간 내 미납부 시 등록 포기로 처리된다. 이후 2월 12일까지 총 4차에 걸쳐 충원 합격자 발표와 등록이 진행된다. 정시 미충원 모집단위에 한해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추가모집도 실시할 예정이다.

임지영 입학처장은 "경상국립대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면학 여건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장학 혜택과 학생생활관, 해외 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 중심의 학사 운영을 통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시모집 및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상국립대 누리집 또는 입학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