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과 남해안 체류형 관광도시 육성을 통해 도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지역경제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 문화·복지 확충까지 아우르는 종합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아시아의 툴루즈'를 비전으로 우주항공청 신청사를 중심으로 산·학·관·연이 집적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이며, 2026년 내 법안 통과를 목표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연계해 우주항공 관련 기관 유치에 나서고 있으며,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를 통해 산업과 연구 기능이 결합된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 사천 우주항공캠퍼스도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차질 없이 지원해 대한민국 우주항공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천시는 항공MRO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KAMES(항공MRO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항공산업 육성에 나선다. 우주항공산업 기반 혁신센터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에도 총 31억 원을 투입해 산업 인프라 확충을 추진 중이다.
미래항공모빌리티(UAM), 스마트 자율제조 AI 팩토리 구축 등 신산업 분야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한다. 2026년 사천에어쇼는 '우주항공 방위산업전'으로 확대 개편해 글로벌 교류와 수출 지원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남해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남일대 리조트 신축과 유원지 재편을 통해 체류형 해양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삼천포 무지개빛 생태탐방로, 선진리성 성곽 테마 관광명소, 무지개교 역사 공사 등 주요 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
신수도 국가어항 조성사업과 해양파크골프장, 해안도로 스토리텔링 사업을 통해 신수도를 남해안 대표 관광 허브로 육성하고, 죽방렴 보존관리와 바다케이블카 연계 관광 콘텐츠 확장, 사천IC 주변 경관 개선 등으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한다. 관광 캐릭터 '또아와 친구들'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사천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사천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육성자금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현대화, 스마트·친환경 농업 확산, 수산자원 증식과 가공·유통 지원을 통해 농어업과 지역 상권의 경쟁력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천강 치수공간 조성, 국도·우회도로 건설, 사천공항 국제공항 재편 추진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희망택시 운영 확대를 통해 시민 생활 편의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청소년·청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 생활체육시설 확충, 전국 규모 스포츠·문화 행사 유치를 통해 도시 활력을 높이고, 재난 예방 시스템 강화와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 출산·보육·청년 정책 및 노인 돌봄 체계 확충으로 전 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복지도시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박동식 시장은 "2026년은 사천이 산업과 삶의 질, 도시의 위상이 함께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주항공과 해양관광을 양대 축으로, 시민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미래도시 사천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천의 변화는 계획이 아니라 실행으로 증명하겠다"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행복도시 사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