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3배로 확대

달성군,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3배로 확대

어학·한국사·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연 10만원 지원
19~39세 달성 거주 청년, 11월 30일까지 온라인 신청

기사승인 2026-01-02 12:35:28
달성군이 ‘달성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예산을 3배로 확대했다. 달성군청 제공   
대구 달성군이 미취업 청년의 자격증·어학·한국사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달성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예산을 3배로 확대했다. 

달성군은 지난해 5월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삼았고, 시행 첫해에 총 254명이 혜택을 받으면서 예산이 예상보다 빨리 소진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당시 청년들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 기회를 얻었다”, “응시료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고, 달성군은 이러한 평가를 토대로 사업 규모 확대를 결정했다.

달성군은 올해 예산을 전년 대비 3배 수준으로 늘려 더 많은 청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달성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이하(2007년생~1987년생)의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 시험은 어학, 한국사, 국가기술 및 전문자격증 시험으로, 자동차 운전면허 등 일부 시험은 제외되며, 관련 기준은 달성군청 누리집 공고를 통해 구체적으로 안내된다.

신청 기간은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로, 달성군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지원금은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원 한도로 실제 본인이 부담한 응시료를 기준으로 지급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더 많은 달성군 청년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