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일 자로 신설 기관인 경상남도 소방인재개발원 초대 원장에 박길용 소방정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남 마산 출신인 박길용 원장은 2007년 소방간부후보생 14기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전담교관팀장, 김해서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합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화재조사·구조 담당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쌓아왔다.
박 원장은 재난 대응과 구조, 안전 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다.
취임사에서 박 원장은 ‘기본에 충실’과 ‘원팀’을 핵심 원칙으로 제시하며 “철저한 기본기와 원칙에 기반한 교육훈련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본부와 일선 소방서, 유관기관이 하나의 팀이 돼 도민이 가장 안전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상남도 소방인재개발원이 ‘현장에 강한 소방, 도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경남’을 실현하는 중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두훈 의령소방서장 취임…현장 중심 소방 강조
의령소방서는 제13대 서장으로 강두훈 서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강두훈 서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199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울산소방서를 시작으로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경남소방본부 장비담당, 함안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강 서장은 소방장비 운영과 재난 상황 관리 분야에 정통한 실무형 전문가로, 현장 중심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 지휘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는 의령호국공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으며, 이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강두훈 서장은 취임사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족 같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의령은 소방 덕분에 안전하다’는 신뢰를 군민에게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진 고성소방서장 취임…“군민 신뢰받는 따뜻한 119 구현”
경남 고성소방서는 2일 제14대 고성소방서장으로 전수진 전 거제소방서장이 취임했다.
전수진 서장은 취임에 앞서 충혼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고 이를 시작으로 고성에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전 서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현장에 강한 실전형 소방조직을 구축하고 고성군 실정에 맞는 선제적 예방 행정을 펼쳐 군민에게 신뢰받는 따뜻한 119를 구현하겠다”며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수진 서장은 1992년 통영소방서 근무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소방본부에서 직원 복지와 주요 소방정책을 담당했으며, 일선 지휘관을 두루 거치며 뛰어난 현장 지휘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왔다. 통영 출신으로 경상남도 119종합상황실장과 거제소방서장을 역임했다.
◆창녕소방서, 병오년 새해 충혼탑 참배로 군민 안전 다짐
창녕소방서는 2일 오전 창녕군 충혼탑에서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참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순재 창녕소방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하고 묵념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병오년 한 해 동안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임순재 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소방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안소방서, 신년 맞이 충의탑 참배
함안소방서는 2026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함안군 충의공원 내 충의탑 참배를 실시했다.
이번 참배는 새해를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종찬 서장을 비롯해 16명의 간부 직원이 참석했다.
김 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않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책임 있는 소방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