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2026년 기회·가치·안정으로 달린다” [신년사]

조현일 경산시장 “2026년 기회·가치·안정으로 달린다” [신년사]

현대아웃렛·도시철도 확충으로 지역 성장 추진
복지예산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문화·체육 인프라 강화로 시민 삶의 질 높인다

기사승인 2026-01-02 20:36:35
조현일 경산시장이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기회·가치·안정’으로 제시했다. 경산시청 제공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기회·가치·안정’으로 제시하며 더 큰 변화와 도약을 약속했다.

조현일 시장은 “28만 시민의 지혜와 힘을 모으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시민 중심 행복경산 완성과 미래 성장을 위한 과감한 혁신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기회’ 확대에 집중한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성공 유치를 기반으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도시철도 1·2호선 순환 추진, 와촌~남천 간 종축 고속화도로 건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또한 2028년 개점 예정인 아웃렛을 중심으로 관광·체류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임당유니콘파크 청년 정주 지원과 경산펀드 확대를 통한 창업 촉진에도 나선다.

‘가치’ 확산을 위해서는 문화·체육·교육 인프라를 강화한다. 

임당유적전시관을 지역 대표 문화 플랫폼으로 조성하고, 중산도서관 등 복합문화공간을 확대한다. 

경산생활체육공원 현대화, 남산 에코토피아 파크골프장과 용성 게이트볼장 조성 등으로 시민 여가 품질을 높이며, 산림휴양공간 조성으로 일상 속 쉼터를 넓힌다.

‘안정’을 기반으로 복지 강화에도 나선다. 

전체 예산의 45.8%인 5987억원을 보건복지 분야에 투입해 양육·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돌봄센터 확대, 산후조리비 지원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어르신 교통복지 확대와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자인공설시장 현대화 등 민생 안정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회의 확대도, 경산만의 가치 확산도, 민생 안정의 해답도 모두 현장에 있다”며 “2026년을 운외창천(雲外蒼天: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은 하늘이 나타난다)의 원년으로 삼아 시민 행복과 경산 발전에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