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년 연령 기준 18~49세로 확대…정책 사각지대 해소 기대

합천군, 청년 연령 기준 18~49세로 확대…정책 사각지대 해소 기대

기사승인 2026-01-03 11:58:25 업데이트 2026-01-03 23:23:25
합천군은 청년정책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합천군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하고 청년 연령 기준을 기존 ‘19세 이상 45세 이하’에서 ‘18세 이상 49세 이하’로 확대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변화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청년층의 현실을 보다 폭넓게 반영하고, 청년정책 혜택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진학과 취업 준비가 본격화되는 18세부터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는 사회적 흐름을 고려해 40대 후반까지 정책 지원 범위를 넓힘으로써 더 많은 군민이 청년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령 기준 확대에 따라 합천군의 청년 인구는 기존 약 5700명(전체 인구의 14%)에서 약 7400명(18%)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청년 일자리·창업 지원을 비롯해 주거·생활 안정, 문화·여가, 역량 강화 등 군에서 추진 중인 각종 청년 사업의 참여 폭이 확대되고, 청년정책 참여 기반인 합천청년정책네트워크의 활동도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청년 연령 범위를 현실에 맞게 확장함으로써 그동안 정책 대상에서 제외돼 지원을 받지 못했던 군민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위민일심으로 도약의 군정 펼친다”

합천군은 1월 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민간 표창 대상자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시무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장재혁 부군수의 공무원 헌장 낭독, 표창 수여, 김윤철 군수의 신년사, 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위민일심(爲民一心)의 자세로 군민의 삶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은 회복을 넘어 도약을 준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재해 예방 중심의 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 문화·관광·체육이 어우러진 활력 있는 지역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과 신혼부부, 어르신 등 모든 세대가 각자의 삶을 안정적으로 꾸려갈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군정을 이어가고,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 말이 아닌 실천으로 신뢰받는 합천군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무식 이후에는 충혼탑과 3·1독립운동기념탑, 창의사를 차례로 방문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와 분향, 묵념을 올리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합천군의회, 2026년 시무식 개최…“군민과 소통하는 의정 실현”

합천군의회(의장 정봉훈)는 지난 2일 2026년 시무식을 열고 병오년(丙午年) 의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군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정과 군정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합천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합천군의회의 원활한 의정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한 관계기관 임직원과 공무원 등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정봉훈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소임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은 물론,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민과 소통하는 합천군의회’로 거듭나겠다”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책임 있는 의회 운영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시무식 종료 후 합천군의회 전 의원은 충혼탑과 3·1운동기념탑, 합천군 임란창의사를 차례로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향, 묵념을 올리며 2026년 의정활동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합천읍청년회, 병오년 새해맞이 ‘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 성료

합천읍청년회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새벽 6시부터 합천읍 마령재 일원에서 ‘2026 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합천읍 주민들이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보며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고 따뜻한 나눔으로 새해를 시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합천읍청년회와 부인회 회원들은 행사 전날인 지난해 12월 31일부터 모여 떡국 재료를 준비하는 등 이틀에 걸쳐 정성을 쏟았다.


행사 당일 마령재에는 이른 새벽부터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700여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참석자들은 마령재 일출전망대 앞에서 오전 7시37분 떠오른 새해 첫 일출을 함께 바라보며 각자의 소망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박재홍 합천읍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도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일출을 감상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후 시루떡 절단식이 진행됐으며, 준비된 떡국과 시루떡, 어묵, 따뜻한 커피가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현장에서는 기념사진 촬영과 인사가 이어지며 새해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새해 첫날 마령재에서 주민 여러분과 함께 일출을 보며 인사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합천읍청년회와 부인회가 정성껏 준비한 떡국 나눔처럼, 올 한 해도 군민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보듬는 합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율 합천읍청년회장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주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희망찬 한 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뛰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합천 덕곡면, 병오년 새해맞이 기원제·해맞이 행사 개최

합천군 덕곡면 체육회(회장 조찬래)는 2026년 1월 1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활인대 일원에서 면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과 재외향우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곡노인회가 준비한 면민 안녕 기원제를 시작으로 해맞이, 소원 풍선 날리기, 덕곡농악단이 마련한 떡국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조찬래 덕곡면 체육회장은 “새해를 맞아 면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체육 활동을 통한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상준 덕곡면장은 “지난 을사년을 무탈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며 “떠오르는 병오년 새해에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하며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합천 야로면, 병오년 새해맞이 미숭산 해맞이 행사 성료

2026년 병오년 첫날, 합천군 야로면 청년회(회장 정문호)는 서원호 야로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야로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로면의 대표 산인 미숭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벽부터 모여든 참가자들을 위해 따뜻한 어묵탕이 제공돼 추위를 녹였으며, 야로면민과 행사 참여자 모두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제례가 엄숙하게 진행됐다. 제례를 마친 뒤에는 떡국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새해 첫날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해를 맞이해 뜻깊었다”며 “해가 떠오르는 순간 지난 한 해의 어려움이 씻겨 내려가고 새로운 희망이 생기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문호 야로면 청년회장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면민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든 분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원호 야로면장은 “해맞이 행사는 단순히 해를 바라보는 자리가 아니라 면민이 함께 어울리며 새해를 다짐하는 공동체 문화”라며 “붉은말의 기운을 받아 야로면과 주민 모두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병오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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