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새해 시무식을 열고 ‘아이 중심 교육’을 기조로 2026년 업무에 본격 착수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본청 강당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병오년 새해를 맞아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1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부서장과 전입 직원 소개에 이어 박종훈 교육감의 신년 인사말이 진행됐다.
박 교육감은 "2026년 병오년은 역동적인 변화와 전진을 상징하는 해"라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교육은 가장 먼저 변화해야 하지만 동시에 가장 흔들림 없이 지켜야 할 가치를 품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감으로서의 임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아이를 중심에 두고 더 나은 경남교육을 만들겠다는 방향만큼은 직원들과 함께 흔들림 없이 지켜왔다고 생각한다"며 "병오년에도 경남교육이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신대, 스리랑카 홍수 피해 지원 기금 전달…유학생 자발적 참여로 국제 연대 실천
창신대학교가 스리랑카 홍수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공동기금을 조성해 전달하며 국제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
창신대는 최근 발생한 스리랑카 홍수 피해 지원을 위해 창신연합교회와 함께 기금을 마련하고 지난달 30일 대학 본관 중회의실에서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대학 관계자와 창신연합교회 관계자, 스리랑카·미얀마 유학생, 지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모금에는 창신대에 재학 중인 스리랑카와 미얀마 유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유학생들은 직접 피해 상황을 전하며 모금 활동에 나섰고, 이들이 모은 성금은 대학과 교회가 조성한 기금과 함께 스리랑카 피해 지원을 위해 전달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들은 재난 상황 속에서 국경을 넘어 서로를 돕는 연대와 공감의 중요성에 뜻을 함께했다.
김의진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기금 전달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대학 구성원들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유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창신대는 앞으로도 국제 재난과 위기 상황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이어가고 유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대, 모범직원상 시상…대학 경쟁력 강화 기여 직원 7명 선정
경남대학교가 대학 발전과 행정 혁신에 기여한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며 내부 구성원 격려에 나섰다.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일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모범직원상 시상식’을 열고 대학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직원 7명에게 모범직원상을 수여했다.
모범직원상 수상자는 △심광호(평가기획팀) △김희연(극동문제연구소) △이소영(정보전산팀) △서아림(극동문제연구소) △주소연(교직팀) △노영란(평생교육원 행정지원팀) △김재길(홍보실) 등이다. 이들은 교육·연구 지원 강화, 행정 서비스 고도화, 대외 소통 확대 등 각 부서에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대학 운영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외부기관장 표창 전수도 함께 진행됐다. 취업지원팀 조가영 직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홍정효 교학부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급변하는 대학 환경 속에서도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대학의 경쟁력과 공공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경남대학교 구성원을 대표해 깊은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