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좀·PDRN 336종 매트릭스 완성…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초격차 스킨부스터 ODM 도약”

엑소좀·PDRN 336종 매트릭스 완성…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초격차 스킨부스터 ODM 도약”

엑소좀·PDRN 첨단 소재 포트폴리오 완성…개발 리드타임 획기적 단축
박시준 대표 "5년 연구 결실, 글로벌 에스테틱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

기사승인 2026-01-05 09:27:27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제공. 

국내 엑소좀 시장을 선도해 온 바이오 뷰티 소재 전문 기업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가 스킨부스터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분야에서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최근 엑소좀과 PDRN 등 고기능성 첨단 성분 47종을 기반으로 총 336종에 달하는 ‘스킨부스터 제형 매트릭스’를 구축했다. 단순히 제형 수를 늘린 것이 아니라, 브랜드사와 병·의원 고객의 개발 리스크와 시간을 동시에 줄여주는 실질적인 ODM 경쟁력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코스맥스를 비롯한 국내 10위권 내 주요 브랜드사 등 100여 곳 이상의 기업에 원료를 공급하며 엑소좀 소재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여기에 최근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PDRN 라인업까지 더하며 차별화된 첨단 소재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회사는 이러한 원료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제조 시설을 통한 ODM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한 매트릭스를 통해 동결파우더 1제와 액상 2제 형태 224종, 액상 단일 제형 112종 등 폭넓은 선택지를 확보했다.

일반적인 스킨부스터 ODM 개발은 기획 이후 원료 적합성 검토와 안정성 문제 등으로 재개발 과정을 반복하며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이미 엑소좀과 PDRN의 조합, 농도 범위, 제형 구조를 사전에 검증한 매트릭스를 구축함으로써 기획 단계에서 바로 상용 가능한 제형을 제안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개발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초기 불량 및 안정성 관련 클레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동결파우더와 액상 제형을 조합한 스킨부스터는 최근 에스테틱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포맷으로, 브랜드사 입장에서는 빠른 제품 출시와 라인 확장, 차별화된 콘셉트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회사는 향후 동결파우더 조합 2172종과 액상 제형 1086종 등 총 3000여 종 규모로 매트릭스를 확장, 올해 타사와의 격차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ODM 기업을 넘어 스킨부스터 전문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시준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대표는 “지금의 성과는 지난 5년간 세계 최고를 목표로 전 임직원이 매진한 결과”라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스킨부스터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