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5극 3특의 중심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의 도약”

김관영 전북지사, “5극 3특의 중심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의 도약”

5일 신년 기자회견, 전북도정 운영 방향 발표
한계를 뛰어넘는 3대 도전, 전북의 7대 변화 제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피지컬 AI 생태계 기반 조성,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도입

기사승인 2026-01-05 11:50:52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5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도정 운영 방향과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민선8기 들어 지난 3년여 걸친 도전으로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결실을 거둬 도민의 삶 전반에 온전히 공유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5일 전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도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지난 2025년은 전북을 5극 3특 핵심 무대 위로 세우고, 미래먹거리 확보에 집중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전북자치도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비수도권 연대와 지역균형 발전을 아우르는 국가 전략을 전면에 내세워 서울과의 대결에서 49대 11이라는 압도적 결과로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을 이끌었다. 또한 28년간 멈춰 있던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 특별법’ 개정을 통해 전북 핵심 교통인프라 사업에 국비 지원의 길을 열었다.

또한 피지컬AI PoC 실증사업 선정과 예타면제 확정으로 미래산업의 기반을 다졌고,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도로 교통망을 넓혔다. 특히 대규모 SOC 사업종료로 어려운 여건에도 전북자치도는 사상 최초로 국가예산 10조원 시대를 여는 성과를 거뒀다. 


김관영 도지사는 새해 도정의 중점과제는 그간의 결실을 확장하고, 한계를 넘어 전북 도약의 기반이 될 3대 도전과 7대 변화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적으로 올해 3대 도전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피지컬 AI 생태계의 기반 조성,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도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 삶의 걱정은 덜고, 행복을 채울 7대 변화로는 △ ‘전북형 통합돌봄망’ 완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20조 투자유치 △문화가 경제가 되는 전북 △사통발달 쾌속 교통시대 △에너지 대전환으로 미래산업 주도권 확보 △청년농 창업 1번지 △저출생 대책으로 ‘합계출산율 1.0명 시대’ 회복을 제시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이 가는 길이 곧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될 것이라는 각오로 산업구조 전환과 미래 첨단산업을 키워왔다”며 “이제는 도민들이 고루 행복한 모두의 전북을 만들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도전의 과정에서는 거듭된 위기가 있었지만 오히려 위기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더 단단해졌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경성의 자세로 초지일관 오직 도민만을 생각하며 도민의 뜻을 함께 실천하는 여민유지(與民由之)의 신념으로 오직 도민의 행복만을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