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1위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운용 중인 기금을 대상으로 △기금의 효율적 활용 △기금 운용의 건전성 등 2개 분야,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기금운용 성과를 분석·평가하고 있다.
이번 성과분석에서는 광역자치단체 1개 그룹과 기초자치단체 4개 유형별 11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총 12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재정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거제시는 이번 평가에서 유형별 1위를 차지해 특별교부세 15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75개 시 중 거제시는 최고점을 받았다.
거제시는 2023년 10위, 2024년 4위에서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린 끝에 이번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기금의 고유 목적에 부합하도록 사업비 편성 및 집행 비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기금을 정비해 기금 수와 타 회계 의존도를 낮추는 등 기금 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년도 성과분석에서 제시된 개선 권고사항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적극 반영한 점도 가점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현숙 예산실장은 “재정건전화를 위한 노력으로 기금 운용 전반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기금의 목적에 맞는 집행과 투명한 관리로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 '무료 생리대 자판기' 설치
거제시가 공공청소년수련시설 내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해 눈길을 끈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건강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옥포·고현·아주청소년문화의집 내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했다.
이번 자판기 설치는 청소년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화장실 내에 설치했다. 생리대 자판기를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필요한 위생용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를 통해 청소년이 남녀 차별없이 누구나 필요한 위생용품을 사용하는 권리를 가지면서 인권과 존엄성 확보가 이뤄진다고 설명한다.
주현지 아동청소년 과장은 "생리는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로 이를 이유로 불편을 겪거나 활동에 제약을 받아서는 안된다. 청소년이 자신의 모과 권리를 존중받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