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지역 중견기업 직업계고 2학년 60명 사전 선발

경북교육청, 지역 중견기업 직업계고 2학년 60명 사전 선발

‘2025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전 선발 전형' 결과

기사승인 2026-01-05 14:58:29
경북교육청사 설경.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2025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전 선발 전형’에서 도내 직업계고 2학년 학생 60명이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산업체와 직업계고가 연계해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한 후 채용하는 사전 선발 체제다. 이는 고졸 취업률과 지역 정주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형에는 총 223명이 지원해 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 결과 아주스틸㈜ 12명, ㈜피엔티 20명, ㈜세원물산 5명, 자화전자㈜ 18명, ㈜삼광 5명 등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 박기환 장학관은 “이번 전형은 지역 제조·전기·전자 분야의 우수 선도기업과 연계해 추진한 것”이라면서 “참여 기업들은 지역 산업을 이끄는 중견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사전 선발된 직업계고 2학년 학생들은 2026년 10월 해당 기업으로 현장실습을 나가기 전까지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취업․면접 캠프, 외부 강사 특강, 기업 현장 방문, 채용 연계 직무교육과정(80시간) 이수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전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직업교육 혁신지구 참여 기업을 추가로 발굴해 더 많은 직업계고 학생에게 우수 중견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통한 고졸 채용으로 학생들의 조기 취업 기회가 확대되고, 기업은 지역 맞춤형 인재를 사전에 확보할 수 있다”며 “지역 산업과 직업계고의 긴밀한 연계가 청년층의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