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에 영하권 추위…내일 출근길 체감온도 ‘뚝’

찬 바람에 영하권 추위…내일 출근길 체감온도 ‘뚝’

강원·영남 건조특보 지속

기사승인 2026-01-05 21:53:51 업데이트 2026-01-05 22:00:06


6일 아침 찬 북서풍에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쿠키뉴스DB.

찬 북서풍이 불어오며 6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일부 중부내륙은 -10도 안팎까지 내려가며 다시 한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5일과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별 예상기온은 △서울 -6도~4도 △대전 -6도~5도 △광주 -3도~7도 △대구 -4도~7도 △부산 -1도~9도다.

강원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오후부터 순간풍속 시속 55㎞, 산지는 70㎞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겠다. 서울과 경기내륙 일부, 강원동해안·산지, 전남동부, 영남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져 화재 위험성도 높겠다.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이 더해져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야외에서 불을 피우거나 쓰레기를 태우지 말 것”을 당부했다.

6일 밤부터는 북쪽과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북부·강원과 제주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수량은 제주 5㎜ 안팎(산지 1~5㎝), 경기북동부·강원내륙·산지는 1㎜ 안팎(1㎝ 내외)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제주는 7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임성영 기자
rssy0202@kukinews.com
임성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