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RISE 사업에 3천억 투입…‘대학-지역 상생’ 가속

경북도, RISE 사업에 3천억 투입…‘대학-지역 상생’ 가속

기사승인 2026-01-06 10:05:04
경북도청.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올해 2년 차를 맞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총 3000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고 6일 밝혔다. 

경북도 RISE 체계는 지자체가 주도해 대학 지원과 인재 양성, 산업 연계, 지역 정주를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조 5000억원을 투입하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대학 지원체계다. 

박선영 대학정책과장은 “경북도 RISE 체계는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며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을 경북 전역에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라면서 “올해는 경북형 글로컬대학과 메가버스티(MEGAversity) 연합대학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형 글로컬대학’은 미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혁신 의지를 가진 대학들을 선정해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90억원이 투입되는 ‘메가버스티(MEGAversity) 연합대학’은 도내 대학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며 상생하는 연합모델이다.

경북도는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4개교(포항공대, 국립경국대, 대구한의대, 한동대)를 중심으로 사업 체계의 안정적인 구축을 위해 대학과 지자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늘리며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도 RISE는 단순한 대학지원 예산 확대가 아니라, 대학과 지역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실질적 전환점”이라며“전국 최대 규모의 투자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인재가 떠나지 않고 머무는 경북, 대학이 지역을 움직이는 경북형 지역혁신 모델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