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적 상표출원에 공동 대응'… 지식재산처, 중국과 심화 협력 양해각서

'악의적 상표출원에 공동 대응'… 지식재산처, 중국과 심화 협력 양해각서

지식재산처·중국 국가지식재산국, 정상회담 계기 협력 확대
위조상품 방지·악의적 상표선점 공동 대응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심사·특허분석 협력 강화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중국 진출 기업과 지식재산 간담회 주재

기사승인 2026-01-06 13:06:18 업데이트 2026-01-06 16:38:54
지난 4일 션창위 중국 국가지식재산국 청장과 지식재산 정책과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왼쪽). 지식재산처

지식재산처는 5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중 중국 국가지식재산국(CNIPA)과 ‘지식재산 분야 심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2021년 체결한 ‘지식재산 분야 심화 협력 양해각서’를 확대·보완한 것으로, 위조상품 방지 등 지식재산 보호 협력, 심사 및 특허분석에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 활용, 지식재산 거래·사업화·금융 활성화 등 협력 범위를 대폭 넓혔다.

앞서 4일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션창위 중국 국가지식재산국 청장과 지식재산 최고책임자회의를 갖고 양 기관의 지식재산 정책과 향후 중점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타인이 사용 중인 상표를 선점해 경제적 이익을 얻으려는 악의적 상표출원에 공동 대응키로 합의했다.

김 처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 악의적 상표 선점 방지를 위한 협력 강화는 중국에서 K-브랜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와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지식재산 분야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 처장은 베이징 포시즌스호텔에서 중국 진출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5일 중국 베이징 포시즌스호텔에서 중국 진출 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주재하는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앞줄 왼쪽 4번째). 지식재산처
 
5일 중국 베이징 포시즌스호텔에서 중국 진출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주재하는 김용선 지식재산처장(가운데). 지식재산처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