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전 국회의원(진보당)이 6일 오는 6·3지방선거에 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전 의원은 이날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의 멈춰버린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빼앗긴 시민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며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 전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전북의 ‘특별한 희생’에 대해서는 ‘정당한 보상’으로 응답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수도권 집중을 막고 지방소멸을 극복할 해법으로 호남대통합을 통한 전주 중심의 초광역 경제권 구축에 중점을 둔 청사진 제시했다.
특히 강 전 의원은 “호남대통합의 날개로 용인 반도체 산단 등 첨단산업의 새만금-호남 이전을 강력히 요구해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여 호남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주를 중심으로 한 거대 경제권역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주에너지공사 설립을 통해 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현 전주시정에 대해서는 “호언장담했던 ‘예산폭탄’의 결과는 6천억원의 부채였고, 전주천 버드나무가 베어지듯 생태와 공동체의 가치가 무너졌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오만하고 독단적인 행정 체제를 전면 교체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강 전 의원은 ‘전주 전성시대’를 열기 위한 5대 비전으로 ▲호남대통합을 통한 용인반도체 산단의 새만금-호남 이전과 전주에너지공사 설립 ▲전북형 공공배달앱 및 지역공공은행 설립을 통한 ‘민생경제 회생’ ▲전주 고유 자산을 IP화한 ‘K-컬처 메카’ 조성 ▲농민수당 2배 확대 및 노동 전담부서 신설 ▲임기 내 6천억 부채 해결 및 시민중심 행정 혁신 등을 발표했다.
강성희 전 의원은 “이번 선거는 전주의 주권을 되찾고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수령”이라며 “검찰독재에 단호했고 민생에는 헌신했던 추진력으로 전주의 비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