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이 6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병오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각오를 밝혔다.
오 시장은 “국내·외 정치는 물론 경제가 어려움속에 직면한 만큼 지방분권의 존립도 시험대에 올라와 있다”라며“시정방향 또한 자강불식(自强不息)의 마음으로 당진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자 및 시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해 당진시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달려온 결과 △전국 최상위권 투자유치 △고용율 전국 시 단위 고수 △심각한 인구 소멸에도 지속적 인구 증가 △접근성 뛰어난 관광 밸트 조성 △정주여건의 백미 호수공원 완성 △종합병원 및 자사고 설립으로 교육·인프라 발판 마련을 주요 성과로 평가했다.
산업 구조 다양화를 위한 AI데이터 센터 확립, 드론산업 유치, 우량 기업의 추가 증설에 따른 지역인재 채용 및 현장실무 전문인력 양성에 여성 고용률 제고도 진행중에 있다.
올해 상반기 확정을 앞두고 있는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특구 지정을 위해 서류 보완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결과에 따라 서해안 관광 패러다임이 바뀔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당진항 조성 여하와 지역 제조업(철강)의 분위기 전환에 따른 기업의 수출입 물동량 추이가 인천항에 이은 항만 산업의 지형이 변화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해수부 결정 요소인 물동량 완성이 최대 관건이다.
정착 인구 유입의 필수 조건인 주거·교통·교육·의료 조성을 위해 자사고·종합병원·천안~아산간 고속국도·산업 철도·기업 근로자 배후 단지 조속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현대제철의 1110억 원 기부금 출연에 이은 자사고 설립에 필요한 용역 진행과 국가산단 배후지에 LH가 추진중인 1000여 세대 공공임대 분양도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오 시장의 주요 공약중 하나인 도심속 호수공원 조성에 필요한 용지와 관련해 1차에 이어 2차 토지 보상이 진행중에 있다.
그간 일부 시민단체가 우려로 지적한 재원 마련에도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현대제철과 행정간의 절차에 따른 비용추계로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호수공원 운영에 필요한 290여 억원 초고도처리(2급수) 재이용수 공급 및 예산은 이달 중 중앙정부의 공모사업 확정에 기인하며 그에 따른 당잔천·시곡천·합덕제 유지용수에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여기에 불규칙한 기후로 인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국비포함 764억 원을 확보해 설계 공정률 72%를 보이고 있는 읍내동 배수 펌프장은 연내 6~7월 조기 가동을, 15% 설계 공정인 채운동 배수 펌프는 2027년 6월 조기 가동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 호수공원 인근에 컨벤션센터가 포함된 300실 규모의 호텔도 구상중에 있으며 탄소중립선도도시에 걸맞는(‘K-스틸법’ 버금가는) 2025년 7월 준비한 그린철강클러스트터도 상반기에 가시화될 전망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금까지 준비하고 진행시켜온 여러 정책들이 체감 가능한 해로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