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베이징 한국국제학교 방문…“세계 인재로 성장하길”

김혜경 여사, 베이징 한국국제학교 방문…“세계 인재로 성장하길”

재외국민 학생·학부모·교직원 만나 격려…태권도 시범 관람·수업 참관도

기사승인 2026-01-06 15:25:45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국빈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6일 북경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북경한국국제학교는 1998년 설립 이후 30여 년간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하고, 한중 양국의 미래 협력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연합뉴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6일(현지시간) 베이징 북경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재외국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만나 격려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는 학교에 도착하자 학생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친근한 분위기 속에 환영에 화답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 여사는 “저도 두 아이의 엄마로서 자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학부모와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 “아이들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고현석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은 “한중관계가 학생 수 변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 대통령과 김 여사의 한중관계 개선 노력이 학생 수 증가 등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간담회 이후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관람하고 초등부 교실의 연하장 만들기 수업도 참관했다. 태권도 공연을 본 그는 “K-팝 그룹이 온 줄 알았다”며 “베이징에서 국기 태권도를 알리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또 졸업을 앞둔 고등부 학생들에게 “여러분의 꿈과 열정이 한중 양국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고 축하 인사를 전하며 치킨을 선물했다.

이번 방문은 이 대통령의 국빈 방중 일정에 동행한 김 여사가 현지 한민족 공동체와의 소통을 이어가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이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