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미래형자동차 인재 취·창업 역량 높인다”

계명대, “미래형자동차 인재 취·창업 역량 높인다”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위한 취·창업 캠프 개최
대학원생 21명, 비즈니스 모델 기반 실전 멘토링
연구 성과에서 창업 아이템으로 이어지는 과정 공유

기사승인 2026-01-06 16:01:06 업데이트 2026-01-06 16:01:55
계명대가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 참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5 모빌리티 취·창업 캠프’를 개최했다. 계명대 제 
계명대학교가 미래형자동차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석·박사 대학원생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을 높이는 캠프를 열었다.

계명대는 지난달 29일 성서캠퍼스 공과대학에서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5 모빌리티 취·창업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형모빌리티융합기술혁신센터(UIC 센터)가 주관했으며, 모빌리티 분야 연구 인재들이 자신의 연구 성과를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 과제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기반으로 연구 주제를 사업화 관점에서 재정리하고, 창업 멘토들과 그룹별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 계획서 형태로 발전시켰다. 

이번 캠프에는 계명대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17명과 경북대 대학원생 4명 등 총 21명이 참여했으며, 완성된 사업화 아이템은 향후 전문 멘토단의 추가 검토를 거쳐 외부 경진대회 출전에 연계될 예정이다.

계명대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박윤근 학생은 “이전에는 연구 성과를 기술적 완성도 중심으로만 바라봤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시장과 고객의 관점에서 연구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광구 계명대 UIC 센터장은 “AI 발전으로 모빌리티 기술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동시에 대학원생들의 진로 부담도 늘고 있다”며 “전공 역량에 비즈니스 감각을 더한 융합형 인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UIC 센터는 앞으로도 대학원생들이 취업과 창업을 함께 탐색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명대 UIC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자동차 분야 9개 대학과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수행 중이다. 

계명대는 AI와 차량사물통신(V2X) 기술에 특화된 자율주행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계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교통공학 등 4개 학과가 참여하는 융합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