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화더코리아, 1000만불 투자협약 체결

영천시-화더코리아, 1000만불 투자협약 체결

도어핸들·엑츄에이터 생산라인 구축 예정
150명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활력 기대

기사승인 2026-01-06 18:29:37
영천시가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더코리아(유)와 1000만불 규모의 투자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강상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개발유치본부장, 왕밍 화더코리아(유) 대표이사, 최기문 영천시장. 영천시청 제공
경북 영천시가 미래 자동차부품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영천시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더코리아(유)와 1000만불 규모의 투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강상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 왕밍 화더코리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화더코리아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약 1000만불을 투자해 도어핸들 및 엑츄에이터 등 자동차부품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투자가 본격화되면 약 150명의 신규 고용이 기대되며, 지역 일자리 확충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화더코리아는 중국 최대 자동차 도어핸들 제조기업인 화더홀딩스그룹의 자회사로, 2021년 경기도 시흥에 설립됐다. 현대차·기아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 자동 도어핸들과 엑츄에이터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영천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행정·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영천하이테크파크,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항공부품산단 등 기존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강화해 미래차 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화더코리아의 투자는 영천이 미래차 부품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