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6년 어린이집 과일간식 공급 본격화…1만5000명에 주 1회 제공

창원시, 2026년 어린이집 과일간식 공급 본격화…1만5000명에 주 1회 제공

기사승인 2026-01-07 16:20:39 업데이트 2026-01-07 18:34:15

창원특례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어린이집 과일간식 공급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영유아 건강 증진과 지역 농가 상생에 나선다.

창원시는 오는 12일부터 관내 520개 어린이집 1만5000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선한 지역 과일을 주 1회 연중 공급하기로 했다. 원아 1인당 제공량은 110g 이상이다.

시는 올해 보다 안전하고 품질 높은 과일 공급을 위해 지원 단가를 지난해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했다. 이를 통해 과일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과일간식 공급사업은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을 목표로 2023년부터 지속 추진되고 있다. 동시에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 소비를 촉진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일간식 공급사업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농업과 상생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질 좋은 과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설맞이 누비전 600억원 발행…할인율 10%로 소비 촉진

창원특례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600억원을 발행한다.

시는 설맞이 누비전을 지난해 설 발행 규모(200억원)보다 3배 늘린 600억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했다. 발행 물량은 모바일 470억원, 지류 130억원이며 할인율은 10%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모바일과 지류 각각 30만원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과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고령층의 접근성을 고려해 1961년 이전 출생자는 1월 19일 오전 9시부터 우선 구매가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일반 판매는 1월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1월 20일 오전 9시부터 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지류 상품권 모두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정부가 국비 지원을 받는 비수도권 지역의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9% 이상으로 운영하도록 한 가운데 창원시는 이보다 높은 10% 할인율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시민은 모바일과 지류 상품권을 각각 최대 한도로 구매할 경우 총 6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창원시, ‘대한민국 새단장’ 최우수 지자체…인센티브 1억원 확보

창원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환경정비 캠페인 ‘대한민국 새단장’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며 도시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해 9월 22일부터 10월 1일,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중앙·지방정부와 지역사회, 국민이 함께 참여해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추진하는 전국 단위 환경정비 캠페인이다. 행정안전부는 참여 지자체의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5곳만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5개 특례시 중에서는 창원특례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시는 추진 기간 동안 공무원과 시민, 유관기관이 협력해 관내 75개소에서 5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이를 활용해 도시환경 정비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