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진학과 취업을 연계한 교육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고교의 전공 기반 교육, 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 기업과 연계된 일학습병행 체계를 통해 학업과 취업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구조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영남이공대는 협약형 특성화고 학생의 진학 및 취업 연계 계획을 발표하며, 2029학년도부터 해당 학교 출신만 지원 가능한 ‘협약형 특성화고 전형(가칭)’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교-대학 간 교육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고교 교육이 대학 실무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영남이공대는 평화오일씰공업,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지이티시스템, 아주스틸 등 지역 산업체와 협력해 일학습병행 기반의 취업 성과를 소개하며, 협약형 특성화고-대학-기업 간 연계 모델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영남대와의 연계편입 체계도 논의됐다.
영남이공대에서 실무 역량을 쌓은 학생들이 영남대로 진학해 학문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단계별 교육경로를 설계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기로 했다.
한편, 2026학년도 협약형 특성화고-대학 협업 프로그램(안)도 공유됐다.
예비 고교생 대상 비포스쿨 운영, 진학·취업 설명회, 산업체 견학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진로 설계와 전공 이해도를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산업과 청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교육 모델”이라며 “영남대와 협약 고교 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하며 성장할 수 있는 진학·취업 경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