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전이 최우선” 곶감축제 앞두고 안전관리 총력

함양군, “안전이 최우선” 곶감축제 앞두고 안전관리 총력

기사승인 2026-01-08 09:59:41 업데이트 2026-01-08 18:29:15
함양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제10회 지리산함양 고종시 곶감축제’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해 6일 오후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함양군 안전관리위원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교육지원청 등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난 및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심의와 조정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곶감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관리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심의 사항으로는 △동절기 한파 대비 방문객 쉼터 및 난방기구 비치 여부 △인파 밀집 구역 보행 동선 확보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 계획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점검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 이송 체계 구축 등 겨울 축제 특성에 맞는 세부 안전대책이 다뤄졌다.

함양군은 축제 개막에 앞서 민간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확인된 미비 사항은 즉시 보완해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리산 명품 고종시 곶감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이번 축제에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겨울철 야외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한파와 화재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한 촘촘한 현장 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 유치 성공… 국가 산불 대응 핵심 거점 도약

함양군이 남부권 산불 대응을 총괄하는 국가기관인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국가 산불 대응 체계의 핵심 전략 거점으로 도약하게 됐다.

함양군은 서하면 봉전길 62에 위치한 서하초등학교 봉전분교(폐교) 부지에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는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산불 종합대책본부로,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남부권 주요 지역의 산불 예방·대응·상황 관리를 총괄하는 국가 차원의 핵심 기관이다.

이번 유치로 함양군은 국가 산불 대응 체계에서 전략적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향후 중앙정부와 지자체를 잇는 산불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서하초등학교 봉전분교는 남부권 주요 산림 지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고 기존 학교시설을 활용함으로써 신속한 조성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국가기관 입지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은 해당 부지를 활용한 센터 구축 계획을 통해 행정적 안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산불 대응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춘 거점 조성을 목표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유치는 함양군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산림재난 대응 역량과 행정 전 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군은 산림 면적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불 예방과 대응을 군정 핵심 과제로 삼고, 관련 인프라와 인력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특히 국가 산불 대응 거점으로서의 입지 여건, 행정 지원 체계, 현장 대응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며 관계부처와 꾸준한 협의를 이어온 점이 이번 유치 성공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 유치는 함양군이 단순한 산림 지역을 넘어 국가 산불 대응 체계의 핵심 축으로 역할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향후 국가 산림 재난 대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 유치는 함양군의 산림 관리 역량과 행정 역량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국가 산림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함양시니어클럽,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시동

함양시니어클럽(관장 김용환)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건강한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이날 열린 발대식 및 교육 현장에는 2026년 새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하기 위해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함양군의회 김윤택 의장과 군의원들, 김재웅 도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태진 위원장,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이영일 회장, 그리고 사업 수행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이레원 정진석 대표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함양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는 우리 함양군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인 만큼, 사고 없이 즐겁게 일하시며 보람찬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총 28개 사업단에 1228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부문별로는 지역사회 환경 개선 및 공공시설 지원 등을 수행하는 노인공익활동사업에 905명,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에 263명, 수익 창출형 매장 운영 및 공동 작업 등을 수행하는 공동체사업에 60명이 참여한다.

특히 사업 시작 첫날인 5일은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263명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 투입 전 필수 과정인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이수했다. 어르신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한 뒤 각자의 일터에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함양시니어클럽 김용환 관장은 “일자리는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소득 이상의 의미, 즉 삶의 활력과 자부심을 드리는 최고의 복지”라며, “올해는 특히 어르신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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