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234명 규모, 도민체전 대비 조직 정비

거창군,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234명 규모, 도민체전 대비 조직 정비

기사승인 2026-01-08 09:59:47
거창군은 1월 6일 자로 승진자 52명을 포함한 총 234명 규모의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군 주요 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민선 8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도모하기 위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고려한 전략적 인력 배치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아울러 거창군은 2027년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민체전기획단’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사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총 52명이 승진했으며, 직급별로는 △4급 1명 △5급 3명 △6급 8명 △7급 16명 △8급 24명이다. 군정 현안 대응 경험과 업무 성과, 조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특히 5급 승진자 가운데 이광희 비서실장은 도민체전기획단장, 신동일 수질관리담당주사는 환경과장, 신승주 행정담당주사는 거창사건사업소장으로 각각 배치됐다. 이들은 그간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축적된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과 군정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전보 인사를 통해 부서별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는 한편,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행정 효율성과 정책 추진력을 높였다. 적재적소 인력 배치를 통해 군의 주요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 기반도 마련했다.

주요 보직으로는 경제복지국장에 권해도, 안전건설국장에 김성윤, 안전총괄과장에 조정순, 도시건축과장에 김성국, 고제면장에 김현태가 각각 배치돼 군정 전반의 행정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인사는 군정 현안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군정 운영과 주요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인사”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본격 시동

거창군은 2026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무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4곳이 기관별로 나누어 진행하며 지난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총 49개 사업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로, 사업 참여 전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 교육 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각 사업단의 특성을 반영한 직무 교육과 함께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요령, 응급상황 대응 방법 등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 형성과 삶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즐겁게 일자리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년 거창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거창군은 2026년 새해 영농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2월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가의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축사과재배를 비롯한 22개 실용과목이 운영되며 작목별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친환경 인증, 한우사육, 올바른 토양관리, 양봉 사육 등 현장 교육과 병행해 실질적인 영농기술 향상을 돕는다.


교육은 품목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되며, 농업인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농업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명옥 경남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대표, 새해맞이 떡국 재료 기부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5일 전명옥 경상남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대표가 새해를 맞이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떡국떡 50kg, 계란 20판, 두부 5판 등 떡국 재료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떡국 재료는 가북면 내 취약가구에 전달돼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명옥 대표는 “새해를 맞아 떡국 한 그릇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과 나누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온기를 느끼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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