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산사태취약지역 재정비…산림재난 선제 대응 강화 외 [의성브리핑]

의성군, 산사태취약지역 재정비…산림재난 선제 대응 강화 외 [의성브리핑]

공연 관람객 의견 수렴해 2026년 문화공연 기획 반영
구토지대장 한글화 48% 진행…2028년까지 단계적 완료

기사승인 2026-01-08 10:09:08
의성군청.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재난대비체계를 재정비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2026년 1월 기준 지정된 산사태취약지역 283곳에 대해 산사태위험지도와 피해예측지도를 반영해 위험 단계를 세분화하고 민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관리계획을 마련했다. 또 산불피해지를 산사태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상시 점검과 위험요인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대피 필요 가구를 대상으로 비상연락망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대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대피조력자 연계 체계를 갖췄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고 선제적인 재난관리 대비체계를 통해 산림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네마 파라디소 공연 모습. 의성군 제공 

의성군, 공연 관람객 의견 수렴해 2026년 문화공연 기획 반영

의성군은 지난해 공연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만족도 설문조사’를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향후 공연기획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의성군은 지난해 ‘시네마 파라디소’, ‘연극 라이어 1탄’, ‘장사익 소리판 “꽃을 준다 나에게”’, ‘유호진 더 이미지네이션’, ‘조수미 크리스마스 콘서트’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5년도 공연을 관람한 예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SMS 문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에는 공연 만족도와 함께 향후 공연기획에 반영하기 위한 공연 선호도 내용도 포함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문화공연 만족도 조사는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군민의 기대와 수요가 충실히 반영된 문화공연이 연중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청. 의성군 제공 

의성군, 구토지대장 한글화 48% 진행…2028년까지 단계적 완료

의성군은 토지 관련 행정서비스의 정확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구토지대장 한글화 사업이 약 48%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시작된 구토지대장 한글화 사업은 일제강점기 등 과거에 작성된 한자·일본식 표기의 구토지대장을 한글로 전환·정비하는 사업이다. 토지 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의성군은 해당 사업을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한글화 작업이 완료된 읍·면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민원 발급을 실시해 실제 행정 현장에서 한글화된 구토지대장을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발급 과정에서 확인되는 개선 사항은 점검·보완해 사업 전반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구토지대장 한글화 사업은 과거의 기록을 현재의 행정 환경에 맞게 바로잡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토지 정보는 재산권과 직결되는 만큼 군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토지행정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