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반값여행' 관광정책 본격 확대

하동군, '반값여행' 관광정책 본격 확대

'하동소풍⋅반값여행⋅핫플레이스'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기사승인 2026-01-08 14:43:15 업데이트 2026-01-08 18:31:21
경남 하동군이 2026년 병오년을 맞아 하동소풍, 하동 반값여행, 하동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체류형·소비형 관광정책을 본격 확대하며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

군은 2025년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재정 투입을 확대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웰니스 치유 관광 프로그램 '하동소풍'은 하동의 차(茶) 자원을 활용한 힐링 관광 콘텐츠로, 2025년 총 469팀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참여 업체 확대와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핵심 정책인 하동 반값여행에는 총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광객 여행 경비의 50%를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숙박·체험·음식점 등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재방문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하동 핫플레이스는 팝업스토어와 온라인 홍보를 통해 관광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2026년에도 신규 명소 발굴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하동군은 세 가지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머무르고, 쉬고, 소비하는 관광도시 하동'을 구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정책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26년은 하동 관광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