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화천군에 따르면 최근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가 이어지며 현재 축구장 면적의 26배에 이르는 18만9126m의 얼음판의 두께는 평균 25.4㎝를 보이고 있다.
내일까지 화천지역 최저기온은 영하 14도까지 급락할 것으로 예상돼 개막일인 주말에는 강원연구원이 권고한 안전기준을 크게 웃돌아 평균 28㎝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얼음낚시터는 축구장 면적의 9배에 이르는 6만1653m²일원에는 현장낚시(4곳), 예약낚시(2곳), 외국인 전용 낚시와 루어낚시 각각 1곳 등 8곳의 낚시터가 운영할 예정이다.
2026 화천산천어축제가 10일 개막돼 23일간이 일정에 돌입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산천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를 비롯해 하얼빈 빙등제를 연상케 하는 실내 얼음조각광장, 삿포로 눈축제 못지 않은 거대한 눈조각 조형물, 주말 저녁마다 열리는 선등거리 페스티벌이 변함없이 운영된다.
또 축제 기간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 우체국의 리얼 산타와 엘프가 방문해 축제장과 산타 우체국 등에서 어린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장 얼음판 위에는 40m 슬로프의 눈썰매장이 설치돼 관광객들은 총 140m에 달하는 구간을 미끄러져 내려올 수 있다.
이 밖에도 축제장을 가로지르는 짚라인, 얼곰이성 미끄럼틀, 국내 최장 아이스 봅슬레이, 세계 얼음썰매 체험, 얼음축구와 파크골프 체험, 스케이트 체험 등 축제장 곳곳은 다양한 이벤트로 채워지게 된다.
한편, 지난 2003년 22만명으로 시작한 산천어축제는 4년만인 2006년부터 17년 연속 100만명과 일곱 번째 150만명 돌파하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2011년 12월에는 미국 CNN이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선정하며 세계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난해에는 183만9105명을 불러 모아 역대최다 인파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