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고종시 곶감축제, 16~18일 상림 고운광장서 개최

함양 고종시 곶감축제, 16~18일 상림 고운광장서 개최

기사승인 2026-01-08 16:20:52 업데이트 2026-01-08 18:31:49
경남 함양군의 대표 겨울 축제인 지리산함양 고종시 곶감축제가 오는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상림 고운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고종시 곶감과 다양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에는 곶감을 생산하는 27개 농가와 지역 농가 21곳이 참여해 함양의 청정 바람과 햇살로 빚은 달콤하고 쫀득한 곶감과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첫날인 16일 오후 3시에 열리며 가수 전유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17일에는 이찬원, 18일에는 진욱과 지역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타래 곶감 전시 경연대회, 지리산 호랑이 복드림 이벤트, 곶감 샌드·경단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깜짝 곶감 경매, 곶감 10만원 이상 구매 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증정, 카트 운영, 쉼터 확대 등 방문객 편의 서비스도 강화된다.

이 밖에도 알밤 굽기, 곶감 판매 농가 스탬프 투어, 곶감 팝콘 시식, 깻잎 페스토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이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리산의 청정한 바람과 햇살로 빚은 함양 곶감은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축제장을 찾아 함양 곶감과 함께 건강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 ‘오르GO 함양’, 새해 첫 15좌 완등자 탄생

경남 함양군이 운영하는 산악 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에서 2026년 새해를 맞은 지 불과 8일 만에 첫 15좌 완등자가 나왔다.

군에 따르면 주인공은 경북 구미시에 거주하는 주수용 씨(46)로, 지난 1월 1일 지리산을 시작으로 매일 두 개의 산을 오르며 8일 만인 1월 8일 완등을 마쳤다. 주 씨는 올해 ‘오르GO 함양’ 1호 15좌 완등자로 이름을 올렸다.


주 씨는 “건강을 위해 등산을 시작하던 시기에 ‘오르GO 함양’을 접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전했다”며 “새해 첫날부터 함양에 머물며 명산의 좋은 기운을 받고 1호 완등의 영광까지 얻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등산로 정비, 숙박비 지원, ‘오르GO 택시’ 등 탐방객 편의를 위한 함양군의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전국 산악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새해 시작과 함께 15좌 완등자가 탄생한 것은 개인뿐 아니라 함양군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오르GO 함양’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많은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명산의 좋은 기운을 받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르GO 함양’은 해발 1,000m 이상 함양군 내 명산 15곳을 등정하고 앱을 통해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완등자에게는 지역 상품권과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순은 메달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오르GO 택시’, ‘머물GO 숙박비 지원’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통해 탐방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함양군 장난감도서관, 신규 장난감 50종 추가…총 336종 보유

경남 함양군은 장난감도서관에 새로운 장난감 50종 66점을 추가 구매해 대여 품목을 크게 확대했다.

이번 확충으로 함양군 장난감도서관은 기존 286종 505점에서 총 336종 571점의 장난감과 332권의 도서를 갖추게 됐다. 군은 이용자 수요 조사를 반영해 나이별·발달 단계별 적합한 장난감부터 인기 테마 장난감까지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특히 요청이 많았던 대형 장난감과 유아 대상 보드게임을 새롭게 들여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와 함께 함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가구를 대상으로 연회비 2만원을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다자녀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한부모·다문화가족, 국가유공자는 연회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난감 추가 구매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장난감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놀이와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청년회의소, 병오년 신년 인사회 개최…군민과 새해 다짐 나눠

경남 함양청년회의소(JC)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지난 8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2026년 병오년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청년회의소 가족,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볕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신년 하례, 신년사 및 축사, 시루떡 절단, 축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루떡 절단식을 통해 군민과 향우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으며 이어진 떡국 오찬 자리에서는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종일 회장은 신년사에서 “희망찬 2026년을 맞아 마련한 신년 인사회에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회의소는 지역의 젊은 리더로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군수는 “지난 한 해 군정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병오년 새해에는 더 보람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여러분의 모든 소망이 성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안의면장학회, 초·중·고 졸업생 10명에 장학금 전달

함양군 (재)안의면장학회(이사장 홍중근)는 지난해 12월30일과 2026년 1월8일 안의초등학교와 안의중·안의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지역 학생 10명에게 총 4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를 통해 초등학교 졸업생 4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120만원, 중학교 졸업생 4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120만원, 고등학교 졸업생 2명에게는 각 100만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금은 학업 성적과 품행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해 전달됐으며 학생들이 새로운 진학 단계에서 학업 의지를 다지고 꿈을 키워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중근 이사장은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로, 오늘의 성장을 밑거름 삼아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안의면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가능성과 미래를 응원하며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 안의면, 미래 세대와 지역 어르신이 함께하는 ‘온기 나눔’

함양군 안의면에서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는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일 안의고등학교 학생회와 안의파크골프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안의면사무소에 각각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안의고등학교 학생회는 지난해 열린 학교 축제에서 운영한 체험 부스 수익금을 기부했다. 학생들은 축제 기획 단계부터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자발적인 논의를 거쳐 기부를 결정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학생 대표는 “우리의 즐거웠던 축제의 추억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웃과 친구들에게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지역 시니어 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안의파크골프클럽(회장 윤학종) 회원들도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회원들은 평소 건강을 다지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이번 성금 역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되었다.

윤학종 안의파크골프클럽 회장은 “운동을 통해 얻은 활기를 이웃과 나누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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