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 하루만 열기로 전날 잠정 결정했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폭언, 부동산 투기 의혹을 철저히 검증하기 위해 19~20일 이틀 간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민주당은 이중 하루만 청문회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국민의힘이 주장한 이틀 대신 하루만 개최하되, 질의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기로 했다.
여야 간사가 청문회 일정을 잠정 합의함에 따라 재경위는 오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의결해 인사청문회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청문회를 앞두고 일부 재경위원 사보임을 통해 청문위원의 전력을 보강할 예정이다.
원내수석부대표인 유상범 의원과 대구시당위원장 이인선 의원 대신 기획재정부 출신 이종욱·박수민 의원을 투입해 경제 관련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차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