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케이블카, 일출 명소로 주목…새해 맞이 특별 프로모션 운영

하동케이블카, 일출 명소로 주목…새해 맞이 특별 프로모션 운영

남해 다도해 360도 파노라마 속 새해 첫 해돋이…1월 매주 일요일 조기 운영⋅핫팩 이벤트

기사승인 2026-01-09 10:59:58 업데이트 2026-01-09 15:18:28
경남 하동의 대표 레포츠 시설인 하동케이블카가 새해 일출 명소로 주목받으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금오산 정상(해발 849m)까지 오르는 하동케이블카는 정상 전망대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를 360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어, 새해 해돋이를 감상하기 위한 대표적인 전망 포인트로 꼽힌다.

지난 1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금오산 정상에는 일출을 보기 위해 모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남해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와 섬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새해의 시작을 기념하기에 충분한 장관을 연출했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하동케이블카는 1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 '새해 일출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오전 6시 30분부터 매표 및 탑승을 조기 운영해 방문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새벽 시간대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안내 인력과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탑승 동선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추운 날씨 속 방문객 편의를 위해 핫팩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정현석 하동케이블카 대표는 "새해 첫 일출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한 해의 다짐을 세우는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하동케이블카를 찾는 모든 분들이 가장 편안하고 감동적인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산 정상 전망 구간에서는 남해 위로 펼쳐진 다도해의 섬들이 어우러진 장대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해가 섬 능선과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새해 여행의 상징적인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