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흐리고 곳곳 비·눈…빙판길 유의 [날씨]

내일 전국 흐리고 곳곳 비·눈…빙판길 유의 [날씨]

기사승인 2026-01-09 21:24:32
춘천시 도심 하천 인근에 눈이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지역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새벽에는 중부지방에서, 오전에는 남부지방에서, 오후에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차차 확대되겠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비교적 많은 눈이 예보됐다. 충남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나 눈은 밤이 되면 대부분 멎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 3∼8㎝, 경기 서부와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 1∼5㎝, 서울·인천 1∼3㎝, 대구·경북 중부 내륙·북부 동해안은 1㎝ 안팎이다.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 내륙·산지에는 3∼10㎝의 눈이 내리겠다. 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 일부 지역은 15㎝ 이상 쌓일 가능성도 있다.

10일부터 11일까지는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중·남부에 1∼5㎝, 전남 동부 남해안과 충북 북부 2∼7㎝, 광주·전남(동부 남해안 제외), 전북, 제주 산지에는 5∼15㎝의 적설이 예보됐다.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과 전남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20㎝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10㎜,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 5㎜ 미만, 대구·경북 중부 내륙·경북 동해안, 경남 중부 내륙은 1㎜ 내외로 전망된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다. 또한 결빙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차량 운행과 보행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기온은 -2~8도, 낮 기온은 2~12도로 예보됐다.
김미현 기자
mhyunk@kukinews.com
김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