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2026년부터 달라지는 군정 시책 발표… “군민 체감 정책 강화”

경남 고성군, 2026년부터 달라지는 군정 시책 발표… “군민 체감 정책 강화”

기사승인 2026-01-10 11:28:54 업데이트 2026-01-12 01:14:21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2026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군정 제도와 주요 시책을 발표했다.

군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을 △군민생활 △보건·복지 △주거 △농림·축산·수산 등 4개 분야로 나눠 소개하며 실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중심으로 제도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군민생활 분야에서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친 고성파크골프장이 정식 개장하면서 1월2일부터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 요금은 고성군민 2000원, 관외 거주자 5000원이다.

청년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고성 청년 체력 업(UP), 활력 업(UP) 지원사업’도 올해 처음 시행된다. 또한 4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개별 관광객 여행경비 지원’이 1인 관광객까지 확대되며, 지원금의 50%는 고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설행정 접수대(안내데스크)’ 운영과 ‘고성읍 중심 수목전담반’ 신설을 통해 행정 서비스와 도시환경 관리도 강화된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경남도민연금’이 새롭게 도입된다. 매월 8만원 납입 시 2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연 최대 24만원, 최대 10년간 240만원을 지원해 도민의 노후 준비를 돕는다.

또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기존 65세에서 55세 이상으로 확대되고 56세 국가검진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도 종합·상급병원까지 확대된다. 이 밖에도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나눔경로식당 지원 확대, 노인일자리 활동비 인상, 아이돌봄 지원 확대, 아동수당 확대 등 촘촘한 복지 정책이 추진된다.

주거 분야에서는 빈집 철거 후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5년간 50% 감면하고 철거 후 신축 주택 및 건축물 취득세도 25% 감면하는 등 세제 혜택이 확대된다. 또한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주택 추가 취득 시 1주택자 혜택을 유지하고 감면 대상 주택 가액도 12억 원으로 상향된다.

농림·축산·수산 분야에서는 농어업인수당이 인상돼 1인 농어가는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인 농어가는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지급된다.

1월18일부터는 어업경영체 등록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가능해져 민원 편의가 크게 개선되며 4월부터는 ‘불법어구 즉시 철거제’가 시행돼 현장에서 즉시 철거가 가능해진다.

조석래 기획예산담당관은 “군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고 있다”며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정책들이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창신대, 디카시 관학 협력 맞손…“문화예술 경쟁력 강화”

고성군은 지난 7일 군청 본관 3층 열린회의실에서 창신대학교와 디카시를 중심으로 한 관학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성군이 한국 디카시 발원지이자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를 보유한 지역이라는 점에 착안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 디카시 발원지로서 고성군의 위상 제고 △디카시 창작 및 연구 활동 공동 추진 △디카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모전·전시회·포럼 등 디카시 관련 행사 공동 개최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며, 상호 협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고성군은 그동안 국제디카시페스티벌 개최, 디카시 계간지 발간, 디카시 프로그램 운영과 학술 심포지엄 지원 등 디카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지역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고유의 문화예술 자산인 디카시를 기반으로 행정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디카시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교류와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진주고성향우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신년회 개최

재진주고성향우회(회장 김길수)가 1월7일 진주시 피앙세뷔페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재진주고성향우회 김길수 회장이 고향 고성을 향한 정성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길수 재진주고성향우회회장은 “고성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활동 본격 개시

고성군은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운영을 위해 1월7일 안전교육을 했다. 올해 1월10일부터 12월20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고성경찰서와 합동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준수 △총기 사용 안전 수칙 △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 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했다.

군은 이날 피해방지단 엽사들에게 안전용품인 형광조끼와 야광팔찌를 배부하여 착용하도록 하고 스마트폰에 위치 정보 확인 앱을 설치하도록 하여 포획활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해면 새마을부녀회장, 2025년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수상

고성군 동해면 새마을부녀회 이주복 회장은 지역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상남도의회로부터 “2025년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주복 회장은 2010년부터 정남마을 부녀회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4년 3월부터 동해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을 맡아 근면과 성실, 협동의 정신으로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이끌어왔다. 

이주복 회장은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일원으로서 봉사와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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