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리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이날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시간부터 꼬리에 꼬리를 문 차량 행렬이 가쁜 숨을 몰아쉬며 주차장을 가득 메웠다.
오전 8시 30분부터 낚시터 발권을 시작한 얼음낚시터는 개장시각보다 2시간전부터 관광객들이 매표소를 가득 메워 장사진을 이뤘다.
예약낚시터도 미리 예약한 비슷한 시각에 3000여 개의 얼음구멍 주인들이 들어서면서 초만원을 이루기도 했다.
특히, 외국인 전용 낚시터에서도 사전에 예약된 외국인을 비롯해 자유여행가들이 찾아 얼음구멍에 낚싯대를 드리우고 산천어를 낚는 풍경이 연출됐다.
하얼빈 빙등제를 연상케 하는 실내 얼음조각광장, 삿포로 눈축제 못지 않은 거대한 눈조각 조형물, 주말 저녁마다 열리는 선등거리 페스티벌이 변함없이 운영된다.
또 축제 기간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 우체국의 리얼 산타와 엘프가 방문해 축제장과 산타 우체국 등에서 어린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유료 입장객들이 돌려받는 화천사랑상품권은 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농특산물 교환권은 축제장 내 판매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화천산천어축제는 세계 겨울의 7대 불가사의와 세계 4대 겨울축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글로벌축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