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외국인도 엄지척!…곳곳서 '원더풀' 연호

화천산천어축제, 외국인도 엄지척!…곳곳서 '원더풀' 연호

기사승인 2026-01-12 13:55:00
2026 화천산천어축제 이틀째인 지난 11일, 축제장에 마련된 총연장 140m의 눈썰매장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원 화천산천어축제가 세계 4대 겨울축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지난 10일 막을 올리며 23일간의 일정에 돌입한 2026 화천산천어축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개막 첫날부터 매서운 한파속에 전국에 불어닥친 '태풍급 강풍'으로 흥행질주에 차질을 빚은 가운데 축제장에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어어졌다.
2026 화천산천어축제 첫날인 지난 10일 축제장에 마련된 외국인 전용낚시터에서 외국 관광객들이 산천어낚시를 즐기고 있다. 
2026 화천산천어축제 이틀째인 지난 11일, 축제장에 마련된 눈썰매장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12일 축제조직위에 따르면 개막 첫 주말 이틀동안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5726명으로 사전 방문객을 포함한 누적 외국인 방문객은 7053명으로 집계됐다.

평소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하는 자유여행객을 포함하면 실제 방문객 숫자는 1만명을 훨씬 웃돌 것으로 주최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들은 조직위가 마련한 외국인 전용낚시터에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산천어를 낚는 풍경을 연출했다.
2026 화천산천어축제 첫날인 지난 10일 축제장에 마련된 외국인 전용낚시터에서 외국 관광객들이 산천어낚시를 즐기고 있다. 
산천어를 낚어 올리자 '원더풀 산천어'를 연호하는 한편,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세계적 겨울축제의 진수를 만끽했다. 

얼음썰매장에는 썰매에 아이들을 태우고 앞에서 끌며 미끄러질 듯 위태롭게 얼음 위를 달리는 모습이 익살스럽기까지 했다.

한편, 2011년 12월에는 미국 CNN이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선정하며 세계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난해에는 183만9105명을 불러 모아 역대최다 인파를 기록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