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와 고성그린파워는 지난 10일 사천시 향촌동 삼상교차로 일원에서 삼천포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서천호 국회의원, 김규헌 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김우용 고성그린파워 대표이사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개통된 우회도로는 좌룡동과 향촌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4.3km, 폭 18m 규모로 조성된 생활밀착형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616억 원으로, 사천시가 토지 보상비 370억 원을 부담하고 고성그린파워가 공사비를 분담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삼천포화력발전소와 인근 산업단지로 출입하는 대형 화물차량이 도심을 통과하면서 상습적인 교통체증은 물론 소음과 분진 등 각종 생활 불편이 이어져 왔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우회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 과제로 남아 있었다.
이에 사천시는 지난 2018년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고성그린파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민·관 상생 모델을 구축해 왔다.
우회도로 개통으로 대형 화물차량의 도심 통행이 줄어들면서 교통 흐름이 분산되고,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함께 보행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음과 분진 문제가 완화돼 주거지역의 생활 불편이 줄어들고, 시민들의 불안과 불만 해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물류 이동의 효율성 향상과 지역 접근성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파급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삼천포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은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안전하고 쾌적한 사천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