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지난 5일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과 연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외 협력대학 인재들이 국내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협력대학의 교수와 학생이 국내 선도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해 현지 고등교육기관의 교수 인력 확충과 학과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동시에 지역 기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대구·경북 지역에 정착해 연구와 교육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협약에 따라 계명대 대학원은 기계공학, 로봇시스템공학, 교육학 등 관련 학과를 GKS 장학생 모집학과로 지정해 운영한다. 장학생 선발과 학사 관리는 국립국제교육원의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계명문화대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발굴한 해외 우수 인재를 GKS 장학생으로 추천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 및 정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발된 석·박사 과정 이수자는 학위 취득 후 해외 협력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며 신규 학과 개설과 교육과정 운영을 주도함으로써 현지 대학의 인재 양성 체계 강화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재학 중 지역 대학·산업·연구 환경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정주형 글로벌 인재 육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학생은 사업 2~3차년도에 각 2명씩 배정되며, 최종 선발 인원이 4명 미만일 경우 4차년도에 최대 2명을 추가 선발할 수 있다. 단, 배정 인원은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사업 운영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김민경 계명문화대 국제처장은 “이번 협약은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으로 구축한 해외 교육 네트워크를 국내 대학원의 고급 학위 과정과 연계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해외 인재들이 지역에서 학업과 연구를 지속해 국제협력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ODA)의 일환으로 해외 협력대학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원 역량 강화, 학과 신설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를 결합한 국제협력 모델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