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조현일 시장이 ‘노쇼 사기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경산경찰서가 주관하는 범죄 예방 릴레이로, 첫 주자인 양시창 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은 조현일 시장이 사기 예방 홍보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알렸다.
캠페인은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노쇼 사기’ 등 최근 기승을 부리는 신종 사기 수법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기관·단체장의 참여를 통해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조현일 시장은 “공무원 사칭 등 노쇼 사기는 서민경제에 큰 피해를 주는 악질 범죄”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사기 예방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산시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공무원 사칭 납품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청 회계과에 ‘공무원 사칭 사기 예방 대응반’을 꾸려 운영 중이다.
대응반은 총괄 운영팀, 예방 홍보팀, 콜센터팀 등 3개 팀으로 편성해 사기 수법 안내, 예방 수칙 홍보, 공무원 신분 확인 콜센터 운영, 피해 업체에 대한 후속 조치 지원까지 전담한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시 보건소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시 발주 물품 납품에 필요하다”며 한 업체에 선입금을 요구해 1500만원을 받아 달아난 사건이 접수되는 등 지역 소상공인 피해가 잇따랐다.
경산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어떤 경우에도 선입금·대납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관공서 발주 관련 연락을 받으면 경산시 공무원 사칭 사기 예방 대응반이나 전용 콜센터를 통해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