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명절 중소기업 운전자금 1200억원 지원

경북도, 설 명절 중소기업 운전자금 1200억원 지원

기업당 3억원(우대 5억원), 대출이자 이차보전 1년간 2% 혜택

기사승인 2026-01-13 09:57:18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고환율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 시, 경북도가 대출금리 일부(2%,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다.  

다만 경북 프라이드 기업, 향토뿌리기업,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등 경북도에서 지정한 33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작년 3월에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업체에 대해서도 우대기업으로 추가해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재도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며, 융자희망 기업은 대출 취급 은행과 융자 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경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융자 추천 결과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서류 심사 후 오는 16일부터 시군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융자 추천이 결정된 기업은 설 연휴 전인 오는 2월 13일까지 대출 실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이번 운전자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