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엠에스씨가 K-라면 인기에 힘입어 양산시에 1456억 규모 신설 공장을 올해 상반기에 착공한다. 엠에스씨는 소주동에 본사를 둔 식품첨가물 제조 중견업체다.
13일 엠에스씨측에 따르면 제3공장 건축을 넥센타이어 인접 부지인 상북면 소토리에 건립하며 행정 인허가 및 공장 시공사 선정이 완료돼 올 상반기에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설립시 인력 100여명 일자리 창출이 도모된다.
지역 상공계는 해당 공장 설립을 위한 설계 및 공사 입찰 경쟁이 치열했다고 귀뜸했다. 엠에스씨는 해당 부지에 1456억원을 투자해 2만1420㎡ 부지면적, 건축연면적 3만9416㎡ 규모로 공장 설립 계획을 밝혔다.
해당 공장은 K-라면 인기에 힘입어 생산능력을 증대할 목적으로 설립된다. 라면 등 식품첨가물, 파우치 음료라인, 향료제조 설비, 주정추출설비, 동결건조설비 등을 갖춘다.
기존 웅상 소주동에 위치한 본사는 52년이 경과한 노후 공장으로 생산 비용 절감과 품질 제고를 위한 신설 공장 설립이 요구돼 왔다. 신설 공장은 녹색건축인증을 받은 친환경 첨단 시설로 구축된다.
엠에스씨는 지난 23년에 국유지 및 사유지를 포함한 부지 매입을 한 뒤 건축 인허가를 거쳐 착공을 눈 앞에 뒀다. 해당 부지는 지난 2020년 양산시가 엠에스씨 계열사 젠푸드와 600억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시작됐다. 이후 23년 토지 매입이 이뤄지고 경남도와 투자협약을 재체결하면서 본격화 됐다.
엠에스씨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착공을 하면 건축까지 3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공장 폐수도 어곡폐수처리장으로 인입하도록 계획한다. 설계와 건축에서 관리까지 전과정을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하는 녹색 공장으로 설립하는 인증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하루빨리 착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