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번기 인력난 해소 위해 우즈베키스탄 손잡았다

합천군, 농번기 인력난 해소 위해 우즈베키스탄 손잡았다

기사승인 2026-01-13 14:31:23 업데이트 2026-01-13 16:20:26
경남 합천군이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인력 수급체계 구축을 위해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외국인계절근로자 송출 협력 간담회’를 열고 제도 운영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호상 농업기술센터소장과 Valijon Turdiev(완리존 투르디예프) 우즈베키스탄 국무총리실 산하 대외노동청 한국주재사무소 부소장을 비롯해 양측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송출 절차 △근로자 선발 기준 및 관리 체계 △출국 전 사전 교육 및 입국 후 관리 방안 △농가와 근로자 간 의사소통 지원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사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양측은 우수 근로자의 안정적 선발과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사전 교육을 강화하고 근로자 보호와 현장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합천군 관계자는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부군수, 야로면 산불 예방 현장 점검…드론 감시 확대 건의

합천군이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12일 장재혁 부군수가 야로면사무소를 방문해 산불 예방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읍·면 현장의 대응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산불 예방 대책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군수는 이날 산불감시원 GPS 확인, 농막 주변 쓰레기 소각 행위 점검, 농가 아궁이 사용 실태, 노출된 전신주 관리 등 세부 사항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야로면은 산불감시 인력 운영, 취약지역 순찰 강화, 주민 대상 홍보 활동 등 예방 대책을 설명하며, 보다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드론 감시단 확대 운영을 건의했다. 



◆합천군, 지역 곳곳서 이웃돕기 성금·물품 기탁 이어져

합천군에서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합천군산림조합(조합장 김태수)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산림조합은 2023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총 4000만원을 기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김태수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림조합이 되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율곡면 파크골프클럽은 율곡면사무소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안중환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2026년 돌봄사각지대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묘산면에서도 잇따라 나눔이 이어졌다. 관기리 문홍권 이장은 13일 묘산면사무소에 이불 50개를 기탁하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날 교동마을 이종환 이장도 성금 50만원을 기탁하며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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